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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기 가슴에 담아야 할 글 (13.12.1.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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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좋은아침 작성일 2013-12-01 07:30 댓글 0건 조회 84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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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에 담아야 할 글 내 등에 짐이 없었다면 나는 세상을 바로 살지를 못했을 겁니다 내 등에 짐때문에 늘 조심하면서 바르고 성실하게 살아왔습니다. 이제보니 내 등의 짐은 나를 바르게 살도록 한 귀한 선물 이었습니다. 내 등에 짐이 없었다면 나는 사랑을 몰랐을 것입니다. 내 등에있는 짐의무게로 남의 고통을 느꼈고 이를 통해 사랑과 용서도 알았습니다. 이제 보니 내등의 짐은 나에게 사랑을 가르쳐준 귀한 선물이었습니다. 내 등에 짐이 없었다면 나는 아직 미숙하게 살고있을 것입니다. 내 등에있는 짐의 무게가 내 삶의 무게가되어 그것을 감당하게 하였습니다 이제보니 내등의 짐은 나를 성숙시킨 귀한 선물 이었습니다. 내 등에 짐이 없었다면 나는 겸손과 소박함의 기쁨을 몰랐을 것입니다. 내 등의 짐때문에 나는 늘 나를 낮추고 소박하게 살아왔습니다 이제보니 내 등의 짐은 나에게 기쁨을 전해준 귀한 선물이었습니다. 물살이 센 냇물을 건널때는 등에 짐이 있어야 물에 휩쓸리지 않고 화물차가 언덕을 오를때는 짐을 실어야 헛바뀌가 돌지 않듯이 내 등의 짐이 나를 불의와 안일의 물결에 휩쓸리지않게 했으며 삶의 고개 하나하나를 잘 넘게하였습니다. 내 나라의짐 가족의짐 직장의짐 이웃과의짐 가난의짐 몸이 아픈짐 슬픈 이별의짐 들이 내 삶을 감당하는 힘이 되어 오늘도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게 하였습니다. - 좋은 글 中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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