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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면 동의는 지난 번에 공식적으로 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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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규전 작성일 2021-12-30 06:50 댓글 0건 조회 47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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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면 동의는 지난 번에 공식적으로 폐기


어제, 총동문회장 이름으로 올라온 “202112월 이사회 서면 동의서를 보면서 몇 가지 의문시 되는 부분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1. 회장 선임은 우리 동문회에서 가장 중요한 일이라 봅니다.

이렇게 중차대한 일을 진행하는데 공고도 없이 회장이 임의적으로 처리하는 것은 대의 민주주의에 크게 어긋나고 있습니다.

우리 동문회가 회장님의 전유물은 아니잖아요.

동문회칙과 적법절차에 의거하여 일 처리 하셔야 인정을 받을 수 있는게 아닐까요.

 

2. 지난 1110일 이사회에서 회장님의 셀프연임에 대해서 부당하다는 것으로 결정이 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스스로 잘 못 되었다고 인정한 셀프 연임이 왜 망령처럼 되 살아났는지 모르겠습니다.

회칙에도 불분명한 이런 방식의 동문회 운영은 많은 동문들로부터 비판과 저항의 요소가 되리라 보여집니다.

 

3. 현 회장님이 감사의 의견서를 뜯어보지도 않고 자의적으로 의견 안건을 상정하였다는 것입니다.

감사의견서는 1226일에 제시되었는데 회장님의 동의서는 1224일자로 되어 있습니다.

물론 회장님의 직권(회칙에 의한 절차와 과정을 반드시 준수)으로 회의를 상정할 수 있다고 보나 이번 서면동의서는 감사의견서를 바탕으로 한 것처럼 꾸미긴 꾸몄는데 날짜를 보았을 때 멋대로 했다고 밖에 볼 수 없다는 것입니다.

 

4. 서면 동의서를 공시한 날짜가 1224일로 되어 있는데 실제로는 12.29일에 발표했습니다.

마치 충분한 시간을 준 것처럼 꾸미기 위해서 의도적으로 날짜를 앞당겨 써 놓은 게 아닌가 의문시 됩니다

이렇게 동문들을 기만하고 우롱하는 식으로 일처리를 해서는 안되리라 보여집니다​.

 

5. 서면 동의서를 받으려면 언제까지 내라는 기한이 기본적으로 있어야 할께 아닐까요

기본이 안갖추어진 식으로 일 하는 모습은 많은 동문들로 부터 걱정과 우려를 일으키게 합니다​.

혹시, 기한도 없이 세월아 네월아 하면서 취합을 하지 않고 그 자리를 깔고 뭉개겠다는 불순한 심보는 아닌지요?

 

이런 식으로 일 하시면서 연임 타령을 하시는 것은 모양새가 썩 좋지 않아 보입니다.

차기 후임자도 등록을 해 놓은 마당에 회칙에도 없는 편법을 동원하여 셀프 연임을 외치는 모습이 볼썽사납기 그지없습니다.

마치 어린 아이가 생떼를 쓰는 듯한 인상이 오버렙됩니다​.


적법 절차에 의거 후임자에게 회장직을 물려주심이 우리 동문회의 현재와 미래를 위하는 길임을 인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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