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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홍순길 회장님의 발인행사 일정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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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農心居士 작성일 2022-06-12 22:29 댓글 1건 조회 49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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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길 회장님께서는 생전, 그 어떤 동문분들보다도 우리 강릉농고를 가장 사랑하셨던 분입니다.

그동안 많은 젊은 후배들의 결혼식의 주례를 보시면서 주례사에는 그저 강농사랑 이야기만 하셨습니다. 예식장에서는 마침인사는 으례 교가와 응원가의 합창으로 늘 마무리 되곤 했습니다.

수년전 김환경(10) 선배님의 열결식장에서는 그분이 우리 강농의 응원가를 작곡 작사하셨다는 것을 강조하시며, 많은 조문객들의 양해아래 영정 앞에서 강농의 응원가를 합창하도록 유도하며 목이 터져라 불러 재키신 분입니다.

 

 

언제나 우리 모든 동문님들과 함께 하셨던 홍순길 회장님!

매년 1월 신년인사회, 3월 시산제, 5월 종합체육대회, 6월 단오절, 7월 복날, 8GNNG여름캠프행사, 9월 국화전시회와 10월 모교체육대회, 12월 송년의 밤 행사 외에도 한번도 거름없이 재경히말라야산악회 행사에는 몸이 불편하신 가운데도 늘 참석해 주셨던 우리 모든 동문과 가족분들의 정신적 지주이셨고 우리들의 우상이셨습니다.

 

 

회장님께서 서울시 부시장으로 부임하셨던 그해 회장님께서는 저에게 우리 모교에서 여름캠프행사를 명하셨기에 많은 동문들과 교정에서 1박 숙박하며 운동장에서 캠프화이어를 하던 그 기억도 제게는 너무 소중합니다.

후배들의 관혼상제 뿐만아니라 젊은 후배들의 사업장도 방문하시어 격려해 주셨던 그 인자하신 모습을 영원히 잊을 수 없습니다.

 

 

저는 시간이 허락하면 회장님과 우리 동문들이 다함께 등산하던 때와 또한 운동장에서 뛰시던 그 모습, 오대산 복대림 행사, 대둔산과 마이산 워크샆을 비롯해 스키부 위문공연, 농상전 축구응원전에서 응원하시던 그 소년같으신 그 맑은 웃음 지으시는 모습, 특히 지역동문회의 활성화를 위하여 안산지역 동문들의 체육대회에 까지도 참석해 주셨고, 유채꽃과 코스모스가 만발한 안성의 농장에서 동문들과 자전거를 타시던 아름다운 추억들을 하나 하나 올리고자 합니다.

 

 

내일 홍순길 회장님의 발인 행사는 위와 같습니다.

함께 해주실 동문님께서는 연락을 주십시요.

 

                                 2022년 6월 12일 야심한 밤 잠못이루며...

                                            재경동문회 44회 이상경 拜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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農心居士님의 댓글

農心居士 작성일

고인께서 가시는 길을 안내해 드리고자 급히 몇자 적었습니다. 어제 조문을 드리다 보니 일요일인 오늘 거래처의 배달이 밀려서 이른 아침부터 멀리 금천과 구로 그리고 안산까지 배달을 마치고 야심한 밤 아산병원 장례식장을 다시 찾았는데, 내일 발인 일정을 몰라서 문의 하시는 동문님들이 많아 뒤늦게나마 정리해 보았습니다. 널리 해량(海量)하여 주십시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