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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孔子)라면 모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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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imyki 작성일 2021-08-19 10:50 댓글 0건 조회 1,48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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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용(中庸)을 유지하고 실천하는 일
불가하다 하여도 과언(過言)이 아닐 듯
공자 or 쏘크라테스 같은 인간이면 모를까
우리 같은 무지랭들에겐
중용은 언감생심일 뿐
오르지 못할 나무 쳐다보지도 말라
고개만 아프다.
잘난 사람 못난 사람 가리지 않고 하루 세 번 공평하게 찾아드는 밥때
밥때를 놓친 놈보다 더 어리석은 놈 어디 있으리
잊지 말아라
밥때 되면 딴전 팔지 말고 전력투구로 밥 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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