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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기 [re] 재경44회 가족 25人 남도테마여행 결과 (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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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천댁 작성일 2008-04-23 16:47 댓글 0건 조회 1,00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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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언니들 넘 행복한 여행이었어ㅛ 감사감사 후에도 좋은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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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경44회 가족 25人 남도테마여행 결과 (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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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씀)
>재경강릉농공고 제 44회 동기생 가족 25명은 2008년 4월 18일(금) 아침 8시~ 19일 오후 9시까지
>1박 2일간의 남도 테마여행을 무사히 마치고 귀가하였습니다.
>본 남도 여행을 위하여 물심양면으로 많은 도움을 준 최종민 동기생 내외분께 먼저 감사드리며
>주도면밀한 계획과 또 준비에 만전을 기해준 최병종 회장님과 홍윤표 총무님께도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한마음 한뜻으로 깊은 우정과 사랑을 함께 나누어준 동기생 및 가족여러분께 진심으로
>머리숙여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한편 건강(수술) 때문에 본 행사에 동참하지는 못했습니다만, 제일 좋은 Bus와 운전기사를 선발해
>제공하여 준 이복우 동기생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하며, 집안 관혼상제 등으로 인하여 불가피하게
>참여치 못하였으나 많은 성원을 보내주신 동기생과 가족분들께도 고마운 뜻을 전하옵니다.
>그럼 여러가지 부족한 사람의 졸필이지만, 1박 2일간 남도 테마여행의 느낀점을 피력하겠습니다.
>
>                              2008년 4월 22일(화) 아침 이 상경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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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도여행 행사에 동참한 명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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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김남두 + 정경자  (02) 김기용 + 김영선  (03) 김남증 + 장미숙  (04) 박원식 + 김순자
>(05) 박창환 + 장성은  (06) 이상경 + 김경희  (07) 정의선 + 장정인  (08) 최만섭 + 김애자 
>(09) 최병종 + 박선미  (10) 최종민 + 김명숙  (12) 최종배 + 구본예  (13) 심재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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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요 행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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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해 행담유원지 휴게소  ▶ 군산항 일대 탐방  ▶ 변산해안(새만금전시관, 변산해수욕장 등)
>▶ 목포(유달산 8각정 인동주에 홍어회 파티, 유달산 정상 등산, 용머리의 낙조, 어민동산 등)
>▶ 목포의 “큰바다 횟집”에서 저녁 만찬 (1상당 10만원의 회파티 등) ▶ 진도로 야간 이동
>▶ 진도대교에서 기념촬영  ▶ 진도의 숙소에서 전복 파티  ▶ 해안산책, 유채꽃밭 야외촬영
>▶ 진도 운림산방 탐방(진도군청 박영미 홍보관 안내 : 역사현장 설명, 전시관, 영상실 등)
>▶ 운림산방의 첩찰산 Bus관광  ▶ 진도 신비의 바닷가 “뽕할머니 동상 기념촬영 및 해안산책”
>▶ 진도 군립민속예술단 공연 관람(제373회 / 주제:“북놀이와 함께하는 봄” 공연) 후, 귀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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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도 테마여행을 떠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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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 여행을 떠나기 前인, 2008년 4월 17일 저녁 상기본인은 모처럼 수년만에 고향 강릉친정의
>어머니 문안차 떠난 울 마나님을 마중코자 잠실종합운동장 맞은편의 지하철 2호선 1번 출구에서
>울 마나님을 기다리면서 짧은 시간이었지만 많은 상념에 졎었습니다.
>귓전에는 모교 응원가가 계속 맴돌았습니다.
>내일 아침 다시 또 찾아와야할 이 자리에서 그동안 수십번 아니 수백번 불러재켰던 응원가와 또
>Key-K 소리가 메아리로 되받아 들려오는 듯 하였습니다.
>매년 단오제, 추계체육대회, 농상전, 메밀꽃 축제, 워크샆 행사, 졸업동기 체육대회 참가 등 마다
>바로 이 자리에서 늘 출발했었고, 그때마다 불러 재킨 모교 응원가와 Key-K는 어느덧 20여년이니깐,
>수십번이 아닌 수백번이 되고도 남았을 것이란 내 추측이 틀리진 않은 것 같았습니다.
>어떻든 이런 저런 생각으로 상념에 졎어 헷딴 생각에 몰두하고 있었던 한심한 넘이었지요.
>새로 생긴 양양 대명콘도에서 떠나오는 울 마나님이 탄 버스는 퇴근시간대라서 그런지 고속도로가
>정체된 탓인지 자꾸 지체되어 예정보다 늦은 오후 6시 20분쯔음 잠실지하철 출구 앞에 도착합디다.
>늦은시각 집에 도착하여 내일 아침 떠날 때 사용할 주먹밥 30개를 준비하다보니 어느덧 자정이 되어
>잠자리에 들었습니다만, 마치 소풍가는 날 밤의 아이같은 마음처럼 쉽게 잠이 오지 않았습니다.
>2008년 4월 18일(금) 아침, 자동적으로 6시에 눈이 번쩍 떠졌습니다.
>배낭을 싸고 주먹밥의 국궁물을 담다보니 어느덧 7시가 되었기에 서둘러 택시로 신용산으로 갔지요.
>지하철 4호선에서 다시 사당역에서 2호선으로 갈아타고 출발지점인 잠실 종합운동장엔 8시 10분前에
>아슬아술하게 도착했습니다.
>오후 1시에 진도로 출발하자는 것을 빡빡 우겨서 아침 8시에 가야만 한다고 우겼던 상기본인으로서는
>정말 클 날뻔 했습니다.
>휴~우~ 안도의 한숨이 나왔습니다. 한바트면 지각할 뻔 했으니깐요.
>Zolragea 欲 먹지 않은 것만도 천만다행이었기에...
>잠실종합운동장 맞은편 지하철 1번 출구 앞에는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관광버스가 꽉~ 차있었습니다.
>그 시각에 우리 Bus는 멀리 귀퉁이에서 진입치 못해서 빌빌 거리고 있었으니깐요.
>우리 일행 총 25명중에 회장단이 제일 늦게 8시 10분에 도착했습니다.
>그느마들은 주인공이니깐 우린 좀 늦어도 아무소리 할 수 없지요.
>공연무대에서는 언제나 주인공이 맨 나중에 등장하는 것이니깐요.
>마치 마지막에 등장하는 조용필처럼...
>그러나 주최측에서는 김남증 + 장미숙 부부와 비슷할 정도로 음식물을 싸들고 나타나서 아뭇소리를
>할 수가 없었는지도 모릅니다.
>
>아침 8시 20분, 우리 일행 25명은 잠실운동장을 출발하여 멀리 남도로 향했습니다.
>머릿속에서는 벌써 전라남도 목포의 유달산과 진도의 진도대교가 그려졌기에 다소 흥분됩니다.
>근데, 절대로 흥분되면 안되는데...
>즉, 흥부가 兄인 놀부집에 아침 일찍 찾아가서 부엌에서 일하는 놀부 마누라 뒷태를 보면서
>뒤에서 “형수님! 저 흥분되요.”라고 했다가 "형수보고 흥분하는 넘이 어디있냐?" 라면서
>주걱으로 흥부의 싸다구를 쳤다는 그 선례로 보아서...
>
>(내용이 길어서 1편은 여기서 총총 맺습니다.)
>제2편에서는 서해고속도로를 타고 달리면서 들렸던 군산항과 또 변산반도의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특히 변산반도 해안 입구에는 원넘에 모텔들이 그렇게도 많은지...
>어떤 모텔의 이름은 “파도소리 들리는 모텔”이라는 상호도 있습디다요.
>사실 “신음소리 들리는 모텔”일텐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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