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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기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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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헌기 작성일 2006-04-03 21:48 댓글 0건 조회 73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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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
언젠가는 가겠지 젊은 이청춘
지고 또 피는 저 꽃잎처럼
달밝은 밤이면 창가에 흐르는
내 젊은 영가가 구슬퍼
가고 없는 날들 잡으려 잡으려
빈손짓에 슬퍼지면
차라리 보내야지 도라서야지
그렇게 세월은 가는거야
날두고 간 임은 용서 하겠지만
날바리고 가는 세월이야
정둘곳 없어라 허전한 마음
정답던 옛동산 찾는가
@@ 이몸이 늙고 보니 이노래에 대한
감회가 새로와 올렸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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