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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기 건방지게 선배가 서서 주는 술잔을 앉아서 받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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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굿~~플 작성일 2006-03-25 10:33 댓글 0건 조회 89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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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있네요
불량주부 (267호)에 대한 답글입니다.

여기 강릉에서도 서로 얼굴 불힐일도 한번 또 한번 생각 해보고
얼굴 붉힐 정도지요
고등학교 까징 12년 학창시절중에 한번 정도는 스처 지나갈듯한
강릉의 학연이 아닌가요?
얼굴이 동안이라구 막 뎜벼서는 안되 드라고요
...................
전번  선배님 상가집에 조의를 표하고 선후배가
모여있는 좌석에 마주 앉아 주거니 받거니 하고 한잔씩 기울렸죠
근데요
선배  한분이 저에 대한 정보(굿~~플)를 미리 아시고는 먼자리에서
일어 나셔서 제 앞으로 오셔서는 술잔을 건네 시는게 아니겠어요
그래서 얼굴 한번 들어 휠끔 처다보니 나보다 아랫껏(ㅋㅋ)인줄 알고
앉아서 술잔 받을려고 개겼더니만 그만 술잔이 오다가 그만 쏙 들어 가는게 아니겠어요.
아차~  아니다 싶어 일어서서 술잔을 받았더니만
 선배님 왈  "자네 47기 굿플이지"  하시더라구요
건네시는 말투를 들어 보니 선배님은 분명 하고
그래서 냅따 바로 "아이고 죄송합니다: 라고 허리를 굽주리는데
옆에 선배님 왈 "44기 규래선배님이셔" 하시잔아요 ~ㅎㅎ
암튼 규래 선배님은 자기를 젊게 봐준 후배라고 해서 너그럽게 봐 주시더라구요
그래서 지금은 같이 어울리며 술 한잔도 건내고 하는 사이가 됐구요
잘 판단 하시고 선후배를 결정 해야겠습니다 
그렇다고 훤한  후배님도 많으니 잘 판단 하시구요 ~ㅎㅎ            -  이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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