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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그라 칼라크리티 민속극 포스타   

타지마할에 얽힌 무굴제국의 황제 샤자한과 뭄타즈마할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 화려한 민속 공연

<사진> 민속공연 황제와 왕비역을 맡은 주연배우와 함께   

<사진> 인도를 상징하는 건축물, 타지마할입구 매표소쪽 

인도/네팔 여행기4-2 ; 타지마할(Taj Mahal)의 사랑

◎ 타지마할 관람후 호텔에 가기 전에 민속 공연“사랑의 전설”을 관람 하였다

타지마할을 줄거리로 꾸민 뮤지컬 형식으로 인도 최고 배우들의 출연 공연이다.
공연중 이어폰으로 우리말 오디션도 서비스가 되므로 관람 신청을 하였다.

공연극장은 최신식 건물에 외국 관광객 들로 좌석 이 꽉 메워져 있었다.

우리 좌석은 무대가까운 앞쪽에서 바라보며 관람할수 있는 1층 중앙이었다.

우리말 오디오기를 귀에 꽂았다.

다채롭고 화려한 인도 특유의 무대 장식과 조명,

무대 화면뒤 스크린에서는 마치 영화같은 배경화면이 더욱 실감나게 해주고,

넓고 화려한 무대 위에는 고풍스러운 옛 무굴 왕실 전통의상을 입은 배우들이
음악에 맞추어 현란한 춤과 노래를 부른다.

러브스토리 라이브 쇼 모하바트 더 자이(Mohabbat the Jay)라는 이름의 공연은
그 당시를 재현해 놓은듯한 착각속에 머물게 하였다.

레이져쇼로 공연의 화려함을 더하고 있는 공연 내용은 황제 샤자한이 타지마할을
건설하게 된 그의 아내 뭄타즈 마할을 향한 애틋한 사랑과 그녀를 잃은
슬프고도 아름다운 순애보가 고스란히 녹아 있는 감동적인 공연이었다.

샤자한 황제와 뭄타즈 마할의 사랑 이야기를 기본으로 왕비의 出産과 사망,
그리고 타지마할 건축등 그야말로 화려함의 극치였다.

극중 황제는 갑작스러운 아내의 죽음 앞에 큰 충격을 받아 하루아침에
머리카락이 백발이 되었다. 황제는 2년 동안 상복을 벗지 않았다.

임종 마지막 순간에 세상에서 제일 좋은 무덤을 지어주겠다는
약속을 지켜 지은 무덤이 타지마할이다.

전체적으로 황제와 뭄타즈 마할의 사랑 이야기를 기본으로
왕비의 출산과 사망, 그리고 타지마할 건축등 그야말로 화려함의 극치였다.

필자는 공연후 극장측의 배려로 일행들을 대표하여 주연 남녀배우와
기념사진 촬영하는 영광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