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별마당

기별게시판

50기 머리좋은 죄수

페이지 정보

작성자 소낭그 작성일 2006-08-10 16:37 댓글 0건 조회 303회

본문

외부의 모든 편지는 검열을 받는

교도소의 죄수가 하루는

아내에게서 편지를 받았다...


"당신이 없으니 너무 힘들어요...

밭에 감자를 심고 싶은데,

일할 사람이 없어요."



아내의 편지를 받고,

죄수는 이렇게 답장을 써서 보냈다.

"여보,우리집 텃밭은

어떤 일이 있어도 파면 안되요.

거기엔 내가 총과 많은 금괴를

묻어놓았기 때문이오..."



며칠 후...

아내에게서 편지가 왔다.



"여보 큰일 났어요.

수사관들이 여섯 명이나 들이 닥쳐서

다짜고짜 우리 텃밭을 구석구석

파헤쳐 놓았어요."



죄수는 즉시 답장을 써보냈다.

"그럼 됐소~...

-

-

언능 감자를 심어요... ㅋㅋㅋ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