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별마당
기별게시판
49기 다뜻한 침대
페이지 정보
작성자 대궁산
작성일 2006-04-17 08:31
댓글 0건
조회 839회
본문
따뜻한 침대
아들 가진 부모 누구나 그렇듯 시간이 지나 장성하여 군대에 가게 되었다.
엄마는 추운 겨울 외아들을 군대에 보내고 난 후 너무 보고 싶은 마음에
일주일에 한번씩 편지를 보냈다.
시간은 흐르고 흘러 어느 여름날, 엄마는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아들에게 편지를 썼다.
'보고 싶은 내 아들. 네가 얼마나 그리운지 아직도 니 침대에는 너의 온기가
그대로 어려 있는 듯 따끈따끈하구나……. 흑~ '
그로부터 한 달 후, 그렇게 기다리고 기다리던 아들의 편지가 왔다.
'보고 싶은 부모님께. 제 방 침대시트 밑에 있는 전기장판…….
깜빡 잊고 그냥 입대 했네요. 꺼 주세요…….'
아들 가진 부모 누구나 그렇듯 시간이 지나 장성하여 군대에 가게 되었다.
엄마는 추운 겨울 외아들을 군대에 보내고 난 후 너무 보고 싶은 마음에
일주일에 한번씩 편지를 보냈다.
시간은 흐르고 흘러 어느 여름날, 엄마는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아들에게 편지를 썼다.
'보고 싶은 내 아들. 네가 얼마나 그리운지 아직도 니 침대에는 너의 온기가
그대로 어려 있는 듯 따끈따끈하구나……. 흑~ '
그로부터 한 달 후, 그렇게 기다리고 기다리던 아들의 편지가 왔다.
'보고 싶은 부모님께. 제 방 침대시트 밑에 있는 전기장판…….
깜빡 잊고 그냥 입대 했네요. 꺼 주세요…….'
- 이전글♧ 고운 사람으로 살고 싶습니다 ♣ 06.04.18
- 다음글♧ 행복을 주는 인연 ♧ 06.04.17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