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별마당
기별게시판
49기 + 들은 귀는 천년이요, 말한 입은 사흘이다 +:+-☆
페이지 정보
작성자 대궁산
작성일 2006-04-20 06:19
댓글 0건
조회 691회
본문
나는 바닷가 모래위에 글씨를 쓰듯 말하지만,
듣는 사람은 쇠 철판에 글씨를
새기듯 들을 때가 있다...
역사가 시작된 이래, 칼이나 총에 맞아
죽은 사람보다 혀끝에 맞아
죽은사람이 더 많다...
나는 지나가는 말로 아무 생각 없이
말을 하지만, 그 말을 들은 사람은
두고두고 잊지 못할 때가 있다...
"들은 귀는 천년이요, 말한 입은 사흘이다"가
바로 그 뜻이다...
들은 귀는 들은 것을 천년동안 기억하지만,
말한 입은 사흘도 못가 말한 것을
잊어버리고 만다...
좋은 말, 따뜻한 말, 고운 말 한마디
또한 누군가의 가슴에 씨앗처럼 떨어져,
뜻밖의 시간에 위로와 용기로
싹이 날 것이다
- 좋은생각 중에서 -
- 이전글장하다!!! 대~한민국 강쇠 변!!! 06.04.20
- 다음글제대로알기?(펌글) 06.04.19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