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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기 새년과 한달을 보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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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방랑자 작성일 2007-01-31 19:15 댓글 0건 조회 63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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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년 새해를 맞은게 엊그제인가 싶더니
벌써 한달을 보내고 맙니다
대굴령에 내린 눈이 내 머리에도 앉아
늘 가슴이 허하기만 합니다
이러쿵 저러쿵 살기가 무척이나 힘들지만
그럭저럭 한달을 버티고 넘어간걸 보면 요행이다 싶구요
30주년 행사를 준비하는 여러가지 글들을 읽어보면서
아직도 따스한 온기가 남아 사랑하고 있음을 느낍니다
오늘이 가고 내일이 오면 변하겠지 하는 맘 보다는
내일에는 새로운 모습으로 덤벼봄이 어떨까요?
요만한 판대기다 깨알같이 써봐야 보는 사람 얼마 안되고 하니
언제 날받아서 한번 뭉쳐 봅시다
갱변도 좋고 따다한 온돌방도 좋고
서로들의 이야기를 한번 질펀나게 들어보고서
훌떡 까뒤짚어 놓고 계산을 하는게 젤 빠르고 속 편할 것 같습니다
내 주머니 돈이 다 아깝고 중요한데
이러쿵 저러쿵 이야기만 하지말고
디데이를 정하고 시나리오를 쓰면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습니다

그런 자리 한번 만들어 주세요 회장님! 총무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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