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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기 癸巳年(2013년)이여 안녕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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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종춘 작성일 2013-12-31 23:57 댓글 0건 조회 89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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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癸巳歲暮 [계사년 제야에...]     
  時促三冬夜 [시촉삼동야]  시간은 겨울밤을 재촉하는데,
  夢遊夏日園 [몽유하일원]  여름동산에 노는 꿈속에 있네.
  千年命不解 [천년명불해]  천년의 삶은 알지도 못하면서,
  加一歲哀言 [가일세애언]  한 살 더 느는 것 애석하다네.

  벗님들 갑오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춘천  최종춘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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