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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처럼 푹푹찌는 날씨에는
해발 고도가 높은 산악지방이 좋다
해발 600m 이상되는 대관령이나
태백 같은데가 좋아 보인다
해서 삼척도계와 정선 고한의
금대봉에서  쉬어보니 살만 했다..
물론 바다도 좋지만 나이가 드니
모두 산골짜기를 더 좋아하는가 본다.
올해는 바다보다 정선같은 골짜기를
찻은사람들이 더 많았다니..
그럴 만하다..
광복절을 앞두고 영월의 한반도 지형이 있는
선암마을을 찻아갔다
몇해전에 심어 놓은 무궁화가
제법 많이 자라서 이제는 볼만하다
무궁화 삼천리에 화려강산이 되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