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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기 재경 동기, 선.후배님과의 오찬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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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종춘 작성일 2013-01-11 20:20 댓글 0건 조회 1,18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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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서울 강남성심병원에서 대수술후 입원기간과  심각한 후유증으로 2회에 걸친
재입원기간동안 병원을 찾아오셔서 문병과 격려를 하여주신 동기와 선.후배님들에게
감사의 보답을 위하여 서울 구의동 오대산한정식에서 오찬을 함께 하였습니다.

특히 홍순길, 권오식, 김연식, 권영하선배님등 80세 전.후의 연로하신 분들이 병실을
방문하시니 병실의 다른 환자들이 이러한 학교가 다 있느냐고 의아해 하셨습니다.
김연식선배님부부, 홍콩에 체재중인 김명기님, 괌에 휴양중인 심남섭부부님, 그리고
긴급한 가정사로 불참한 장석현, 김재남부부를 제외한 28명의 동기, 선.후배님부부께서
참석하여 주셔서 대단히 고마웠습니다.
특히 부산에 거주하는 37회 조규광님께서 서울에 용무차 상경하였다가 참석하여 매우
반가웠습니다.

재경34회 박병설회장의 인사와 전재경회장 박한영(36회)님의 건배제의 ... 그리고 식사중
여러 선.후배님께서 덕담과 저의 건강을 염려하여 주시는 말씀에 감사드립니다.
지난해 양양 솔비치에서 고희연을 베푼 전 재경회장 김정환(35회)님에 대한 한시.축시를
춘천의 여류 서예가의 글씨를 받아 한시의 뜻을 설명하고 전달하였기 여기에 올립니다.

오찬이 종료되어 선배님들은 귀가하시고 일부는 남아 뒷 이야기를 많이 하였는데 주요
의제는 34회 졸업 50주년 행사문제, 금년 1월7일 모교 총동문회에서 개최한 신년인사회
참석과 행사내용등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강릉 일부 동기들은 나이 70에 모교이야기, 학교운영문제등에 왜 관여하느냐는 비판이지만
외지에서 사는 사람들은 나이 70인 지금도 고향이야기에 가슴이 뭉클함을 헤아려 주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로 이 글을 마감코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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