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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기 서울 김홍기(金弘起) 벗님과 장남 김남인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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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종춘 작성일 2014-06-16 19:04 댓글 1건 조회 1,21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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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6월15일), 서울 미사리 조정경기장 잔디구장에서 재경동문회 체육대회가 열렸다.
   서울 벗
님들의 초청을 받아 춘천에서 우성태부부와 참석하였다.
   예년에 비하여 아주 축소된 규모의 체육대회, 지루한 경품추첨이 끝나니 오후 6시가 되었다.

  박병설회장이 만찬일정을 설명하는데, 오늘 모처럼 친구들이 모이니, 김홍기장남(金南仁)이
   아바지 친구들에게 저녁대접을 하겠다고 초청하였다고 한다.
   벤쳐업체의 신임받는 위치에서 봉급도 많이 받는다고는 하나 아직 미혼의 노총각이라 김홍기
   부부에게는 근심덩어리라  한다.. . . 인물이 너무 잘 생겨서 여자를 고르나 보다.

   만찬장에는 19회 홍순길내외, 23회 권오
식내외, 24회 김연식내외, 31회 최무길내외 그리고
   김홍기부부와 장남, 우리 34회벗님들 부부등 23명이 모였다.
   정말로 재미있고 유쾌한 저녁식사였으나 나이가 70, 80이 넘은 어른들이 젊은 아이가 사는
   저녁을 얻어  먹었으니 결혼식때나 갚아야 되겠네 . . .

   김홍기벗님의 아내, 조영애여사님은 사업이 바빠서 모임에 자주 참여하지 못하는데 ...
   오늘 오랫만에 참석하였기 가족사진 한 장 찍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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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님의 댓글

소리 작성일

김홍기 형님 그게 쉽지않은 행동인데
잘생긴 아들과 함께해준 부부의 여유스러운 모습이 너무 보기좋네요..
성산 본가에서도  늘 베풀기만 하시든 형님의
그 자애로운 모습이 오늘따라 더 훈훈해 보이는 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