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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기 을미년 1월을 보내면서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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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종춘 작성일 2015-02-01 22:02 댓글 1건 조회 1,20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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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달이 너무도 빨리 갔다.
주말이라 늦은 아침을 먹는데, 어느 지인의 전화가 왔다.
1월의 마지막 날인데 외식을 하러 가자고 한다.
그래서 결정된 곳이 평창 방림 운교리의 송어(松魚)횟집이다.
지난해 초여름 1인분에 15,000원이었는데, 가격표를 보니 17,000원이다.
값이 엄청나게 올랐다. 이것이 지금 우리나라의 경제현실인가 보다.

춘천으로 돌아 오는 길에 안흥찐빵집에들려 한상자씩 사고,
홍천 높은터 불가마(찜질방)집에 들렸다. 
이곳의 입장료도 1인당 12,000원이니 엄청나게 올랐다.
불가마에 드나들다보니 저녁 6시가되어 축구중계를 한다.
불가마집에 모인 사람들과 중계방송을 시청하고 늦은밤에 귀가했다.

이제 2월을 맞았다. 어물어물 하다보면 구정연휴, 그러다 보면 3월이 된다.
인생70, 고희(古稀)가 되면 세월이 가는 속도도 시속 70km가 된다고 한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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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님의 댓글

소리 작성일

세양형님!
건강하게 평창이고 홍천이고 나들이 하신다니
반갑기 그지 없습니다..
나이가 드니 건강이 새삼 소중 하다고 느끼고 있답니다..
저는" 과로사 " 한다드니 ~
너무 많이 걸었드니 종아리가 아파
요즘 몇일째 쉬고 있답니다..
뮈든지 적당하게 해야겠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