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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기 장강크루즈 여행기1 - 2 장강황금7호(長江黃金7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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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RGO 작성일 2016-11-09 11:39 댓글 0건 조회 1,26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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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설명]

<상> 우리가 타고 갈 충칭 조천문부두 선착장 에 정박하고 있는
       쿠르즈 장강황금7호(長江黃金7號)전경


<중>
장강황금7호(長江黃金7號)선내 레스토랑


<하>  쿠르즈에서 바라본 충칭시 중심지를 흐르고 있는 장강의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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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강크루즈 여행기1 - 2

 

첫째날 = 2

 

▶장강황금7호(長江黃金7號)

 

우리가 승선하고 갈 크루즈는 선령 2년이 되었다고 자랑하는
신조선 장강황금7호(長江黃金7號)다.

움직이는 호텔로, 1만7000t급 6층으로 객실은 24m²로 5성급급 호텔 수준이고,
모든 객실에 발코니가 있다.


우리 일행들은 4층 방을 배정받았다.
방에 들어서니 고급호텔 객실과 마찬가지로
침대와 집기가 있고, TV,냉장고, 샤워실 등이 구비되어 있었다.


강 양안으로 전개되는 장관도 객실 내에서 편안히 즐길 수 있으며,
객실마다 있는 발코니를 열고 나가면 강 주변의 기암절벽이 손에 잡힐 듯
스치며 지나가는 풍광도 감상할 수 있었다.

 

선내부대시설로는 레스토랑과 바, 노래방, 헬스장, 실내수영장, 어린이놀이터,
대형스크린을 보유한 최첨단 영화관, 마사지를 받을 수 있는 스파, 세탁실,
비즈니스센터, PC룸, 마작실 등이 있다. 다만 카지노 등 도박시설은 없었다.

 

한국에서 온 관광객을 위하여 아침 식사전 VIP레스토랑에서
매일 과일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었으며, 영화도 상영해 주고 있었다.


우리가 승선하고 있는 장강황금7호는
전 세계 해양 크루즈선 표준에 맞추어 제작된 선진 내륙 운항 크루즈선이다.
길이 136m, 높이 6층, 무게 1만7000t 급을 자랑하는 초대형 호화 크루즈선이다. 내부 객실은 총 160개로 350명의 승객을 태울 수 있도록 설계됐다.  


귀빈 대접을 받으며 크루즈의 편안함과 휴식을 겸하여 중경에서부터 목적지 까지 관광까지 할 수가 있었다.
채광은 물론 시원한 바람과 신선한 공기로 쾌적한 선상생활을 누릴 수 있었다.
승선 후에는 체크인을 한 후 선상 VIP식당에서 매끼 식사가 진행되었다

 

이제부터 본격적인 장강답사여행이 시작되는 것이다.

충칭에서 크루즈선은 700㎞ 뱃길 대장정을 떠난다.

‘솨∼아~’소리가 들릴 정도로 물살이 빠른 상류지만
강폭은 이미 한강 하류를 연상시킬 만큼 넓어
장강의 대단한 규모를 실감케 한다.


다른 크루즈와는 차별화된 식사와 객실 서비스로 미국과 유럽 등
서양고객들도 많은 편이었다.

페인트를 전혀 사용하지 않은 친환경 인테리어와 최신식 운항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운항할 때 거의 소음이 없었다.

 

▶바다가 아니라서 운항 중 흔들림이나 로링 등이 없었고,
객실 내에 있을 때는 크루즈에 탄 것 같지 않고
육상에 있는 일반 호텔방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조용하기 때문에 배 멀미 걱정이 없었다.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협곡의 절경  

첫 번째 기항지는 명산 정상에 위치한 ‘풍도 귀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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