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별마당

기별게시판

34기 쏟아 지는 눈을 바라보며

페이지 정보

작성자 풀그림자 작성일 2021-01-28 15:27 댓글 0건 조회 735회

본문


     눈이 펑펑 쏟아진다
     오늘 아침에도
     금년 들어 벌써
     몇번이나 되풀이 되었다?
     잠시후엔 또 언제
     그랬냐는 듯이
     조용해 젔다
     오 가는 길만 질척
     거린다 별로
     반갑지도 않다.
     그래도 나무위에
     소복히 싸인 눈은
     정겹다
              그림같은 도심에서
                 풀그림자 생각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