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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기 희망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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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권영걸 작성일 2006-03-21 23:48 댓글 0건 조회 58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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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이 걷히고
새날이 밝았읍니다.


묵은 것을 다 정리하지 못하고
어설 프나마
새날에 희망을 걸어 보렵니다.


새로운 문 안으로 들어가는 마음
태양만큼 붉게 타 오르고 싶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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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수평선 에서 잠들어 있던 소망이
꿈을 안고,
새로움에 길들여 지려고
희망을 열어가는 아침에
동행하려고 합니다.


바다의 넓은 마음으로
태양의 뜨거운 마음으로
새로움을 키우기 위한
장엄 하고도 아름다운 첫날에
마음이 길을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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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는 더렵혀 지지 않으려고
다시는 미친 꿈에 허덕이지 말도록
아침 고요의 바다에
진실한 마음을 바칩니다.


짖어대는 당신 울음 소리에
지친 잠을 깨고
떠오르는 새날의 당신을
정갈한 마음으로 맞이 하렵니다.


= = 시 / 이 문 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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