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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기 아직도 못다한 사랑의 슬픈 고백 (종결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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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재경44회 작성일 2006-11-10 15:56 댓글 0건 조회 72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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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직도 철딱서니 없는 우리 남푠들... (8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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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종결편의 제목은 “아직도 철딱서니 없는 우리 남푠들...”이 맞을 것 같습니다.
금번 가장 소중한 친구들 및 가족과 함께한 가을 테마여행을 겸한 ,73체육대회는
동기생 모두에게 참으로 많은 것을 일깨우게 했습니다.
물론 행복한 웃음, 아름다운 추억, 잊을 수 없는 기쁨도 선사했지만
곰곰이 따져 보면 분명 악의는 없었지만,
자신도 모르게 가장 소중한 이웃에게 상처를 준 부분도 있었다고 생각됩니다.
이 나이에 쪽팔리게, 우리의 치부를 모두 들추어 낼 필요는 없지만,
한편으론 우리의 조직이 뭔가 달라야하고, 개혁이 필요하다는 걸 깨닫게 했지요. 
저는 지금 이순간 내 자신부터 깊이 자성하고자 하며,
또한 이제라도 뒤늦게지만 반성문을 써야 할 것 같아서 용기내어 筆을 들었습니다.


-------------- 이하 본문 생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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