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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명은 선배님의 조언에 따르고자 하오나 딱히 생각나는 그럴싸한 이름이 떠오르지 않는데
선배님이 작명하여 하사하시면 조건없이 따르도록 하겠으며 가문의 영광으로 생각하겠습니다.
>선배님의 건필을 기원합니다.
                                                >김양회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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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느마야 공개적으로 엉아 방에 들어와서 존경하는 어쩌구 저쩌구 하면,
존경할만한 일을 못한 이 못난 엉아는 쪽팔려서 어케 하냐?
하여간에 고맙고 또 감사하다는 인사말을 전한다.
그리고 너가 말한 필명은 이 용산옵빠가 자칭 "농심거사(農心居士)"라고 했는데,
그 이름을 바로 너에게 주고 싶었다.
근데, 다행히도 금번 gnng에서 앞으로는 실명을 사용하게된다는 공포를 하였기에
휴~우~ 살았다.
다만, 농심제형(農心弟兄)이라는 이름을 붙어 주고 싶다.
옥편에 찾아보면 알겠지만서도, 제형(弟兄)이란?
"아우와 형"이라는 말이다. 앞으로 니는 나으 동생을 하그라~!
항상 건강하고 뜻하는 일 꼬옥 소원성취하길 축원하겠다.
그럼 오늘도 農心弟兄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