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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기 재경 다음 여행지를 찾아서 (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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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태백
작성일 2009-04-04 08:41
댓글 0건
조회 1,42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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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강서성에 자리잡은 삼청산은 주변에 아름다운 용호산. 여산이 같이 하고 있어 수려한 자연 경관이 아름다움을 자아 낸다고 합니다.
관광 요금은 아시아나 항공탑승으로 해서 최하 549,000~ 부터 (4일)시작되며. 관광은 아름다운 산청산. 여산. 용호산을 다 관광하므로 볼거리가 풍부할것으로 보여 집니다.
위 관광시지의 사진자료는 제 블로그- 메모-중국정보- 여산. 용호산. 삼청산 이 있으니 구경하시기 바랍니다.
강서성에 위치한 또다른 아름다운 산 무이산이 자리하고 있지요.
무이산 관광요금은 비싸서 좀 그런데............
가까운 곳이니 한번에 다 볼 수 있으면 넘 좋겠지만.
아마 그것은 여행사와 계약하면서 조율하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만,
제 블로그에 무이산 사진도 있으니 보시기 바랍니다.
내 블로그 가기 :http://blog.naver.com/contax645.do
인 천 12:30 인천 국제공항 3층 M 카운터 23번 테이블 미팅
4월 15일 [샌딩자 - 노랑풍선 : 011 - 9261- 5535 ]
(수요일)
14:40 OZ 3195 인천 국제공항 출발
난 창 16:20 전용버스 난창 창베이 국제공항 도착 후 가이드 미팅
★강 서 성★
강서성은 장강 중.하류의 남쪽에 위치, 인구는 약4200여만명, 면적은 16,69만㎢에 달하며 성도는 난창이다. 중국의 가장 큰 담수호인 파양호가 강서성 경내에 있고 중국의 4대명산이자 세계자연유산인 여산과 삼청산,정강산,용호산이 서로 어울려 호수와 산의 경치가 아름답기 그지없다.
강남3대 누각의 하나인 등왕각이 감강 옆쪽에 자리해 있으며,경덕진의 자기는 역사가 유구하여 국내외에 그 명성이 자자하며 특색있는 자기문화를 형성하였다.
중국 현대혁명사에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는 강서성은 혁명사적지가 많이 남아있다. 이른바 중공군 무장봉기의 성지로 시내에는 8.1건군기념관을 비롯한 8.1기의(八一起義)의 유적이 많고, 명승고적이 많아 예로부터 국내외에서 수많은 관광객이 모여들고 있다.
★난 창★
강서성 성도 난창은 전성의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이며 이름난 혁명역사 도시이다.
1927년 8월 1일 중국 공산당은 이곳에서 "난창봉기"를 일으켰다. 난창시내에 있는 등왕각은 659년에 건조된 후 당(唐)대 시인 왕발의 "등왕각서문"으로 인해 더 유명해졌으며 강남3대 명루의 하나이다.
난창시에 있는 강서성박물관에는 혁명문물 1만5000여점, 역사문화재 3만여점, 역대의 도자기 정품 600여점이 수장, 전시되어 있다. 난창시에 있는 강서성역사박물관은 전성의 역사문화재를 보관, 수장, 연구, 전시하고 있다.
▶높이160미터의 세계에서 제일 큰 난창 대관람차 탑승 및 난창 전경 관광
★세계 최고높이 - 난창 대관람차★
☞높이 160m,족히 50~60층이 되는 건축물, 원판은 직경 153m에다 면적은 진(锦)강 놀이공원의 ‘상하이(上海)대전판’의 두 배이다. 이 세계 제일의 대관람차는 상하이(上海)의 연구원에 의해 설계되었으며 총 시공비가 인민폐 1억위안에 이른다. 또한, 거듭되는 세밀한 실험을 통해 기구의 재료와 실용설계의 황금 비율을 찾아낸 걸작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정전이 되어도 상공에서 손님들이 공포에 떨어야 하는 일 따윈 없다. 임시 발전기를 장착해서 갑작스런 정전에도 문제없이 운행되기 때문이다. 또한 고지대, 중간지대, 저지대에 긴급방지책을 준비해 두어 승객들이 신속히 내릴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밤이 되면 세계 최대의 전자시계가 되기도 한다. 컴퓨터로 제어되는 100만여 개의 반도체 칩과 7000m의 LED 발광관이 회전판에서 분침을 만들어 오색찬란한 숫자를 가리킨다. 이 대형 대관람차는 상하이(上海)놀이기구공정유한공사에 의해 건설되었다.
석식 후 호텔 투숙 및 휴식
해항 화이트 호텔 또는 동급
중식:기내식/석식:현지식
난 창 호텔 조식 후
4월 16일 용 호 전용버스 이용하여 용호로 이동(약 2시간30분 소요)
(목요일) ▶여계하에서 뗏목을 타고 태극의 유래지이자 도교의
발원지인 용호산수 관광(약 2시간 30분)
☞절벽 사이사이에 관을 매장하는 도교전통의 승관쇼 관람
★국가 풍경명승구 - 용호산수★
응담시 경내에 위치한 국가급 풍경명승구 용호산은 중국의 도교 발원지이자 4대 도교 성지로서 경치좋은 노계하를 중심으로 많은 명소들이 위치하고 있다. 대나무 뗏목을 타고 노계하를 따라 내려가다보면 양쪽의 절벽에 있는 고대의 벼랑 무덤군들을 볼 수 있으며 마치 계림의 이강과 베트남의 하롱베이를 유람하는 듯 하다. 뗏목 유람중에는 가마우지가 날아와 뗏목에 앉기도 하는데 이는 용호산수 유람의 색다른 묘미라 할 수 있다.
용호산에는 중국도교 정일파의 주정이 있어 해마다 수많은 도교신도들이 참배하러 온다.
상 요 전용버스 이용하여 상요로 이동(약 2시간 30분 소요)
호텔 투숙 및 휴식
상요 호텔 또는 동급
조식:호텔식/중식:현지식/석식:현지식
상 요 호텔 조식 후
4월 17일 삼청산 전용버스 이용하여 삼청산으로 이동(약 1시간 30분 소요)
(금요일) ▶천하제일의 산, 세상에 둘도 없는 산 이라 불리워도
전혀 손색이 없는 삼청산을 남산케이블카 이용하여 등정(약 40분 소요)
☞서해안, 동해안, 관음상곡, 거망출산, 천문군봉, 중선연객 등 풍경구 관광
★세계자연유산 - 삼 청 산★
강서성 동북부에 위치한 국가 중요 풍경명승구 삼청산은 산악경관을 기본으로 하고 샘물과 폭포, 도교 역사유적등의 특색을 지니고 있는 곳이다. 역대 중국 최고의 여행가로 불리우며 황산에 산의 최고 칭호를 수여했던 명나라 여행가 "서하객"이 두번이나 오르면서 찬사를 남긴 곳이다. 약14억년의 지질변화를 거쳐 형성된 화강암 밀집 자연 경관은 현존하고 있는 화강암 밀집지역중에서 가장 아름답게 밀집되어 있고 가장 규모가 큰 곳이다.
2008년 7월8일 유네스코가 인정하는 세계자연유산으로서 중국에서 일곱번째로 선정된 자연유산이기도 하다.기암들로 형성된 산은 동험, 서기, 북수, 남절의 특색을 이루고 있으며 해발 1600미터의 높이에 약3600미터 길이로 설치된 하늘길은 마치 구름을 벗삼아 노니는 선경에 다가간 듯한 느낌을 준다.
금사 케이블카 이용하여 하산(약 10분소요) 후
여 산 전용버스 이용하여 여산으로 이동(약 4시간 소요)
▶웅장한 위용을 자랑하는 여산 차창 관광
★세계문화유산 - 여산★
국가 중요 풍경명승구인 여산은 이름난 관광피서지이며 세계문화유산의 하나이다. 구강시 남쪽, 장강기슭에 파양호와 인접해 우뚝 솟은 여산은 남창에서 북쪽으로 약100KM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고속도로가 산밑까지 연결되어 있다. 여산은 예로부터 관광명승지여서 대량의 고적과 인문경관이 남아있으며 중국역사의 많은 유명인사들과 인연이 있다. 기이한 봉우리들과 동굴, 장엄한 폭포와 샘물, 산과호수의 조화로운 경치, 고찰과 비림, 구름속의 산간도시등은 국내외 언론에 소개될 만큼 장관을 이룬다
▶최고의 시설과 수질을 보장하는 용만온천(자유시간) 체험 - 필수옵션
☞온천물은 수돗물과는 달리 부유물이 생길수도 있습니다. 수질이 안좋은 것이 아니오니 안심하시고 온천욕을 하셔도 됩니다.
☞수영복 등 물놀이 용품은 개별 준비 부탁드립니다.
★세계 3대 온천 - 여산 용만 온천★
세계 3대 온천지역 중 하나로 선정된 여산에서도 가장 물 좋고 시설 좋기로 이름난 곳이 바로 용만온천이다. 이 곳은 온천뿐 아니라 워터파크의 시설을 갖추고 있어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호텔 투숙 및 휴식
여산 용만온천 호텔 또는 동급
조식:호텔식/중식:현지식/석식:강동특식
여 산 호텔 조식 후
4월 18일 난 창 전용버스 이용하여 난창으로 이동(약 1시간 소요)
(토요일) ▶난창 3대 보물중 하나인 우민사 관광
★난창 3대 보물 - 우민사★
☞남조 시기에 창건된 고찰로서 당나라때의 고승 마조선사가 이곳에서 불경을 가르쳤다.
사찰내에 남아있는 약 5톤 무게의 종은 북송시기에 주조되었으며 난창 3대 보물중 하나이기도 하다.
▶강남 제일의 누각인 등왕각 관광
★강남 3대 누각 - 등 왕 각★
☞난창시내에 있는 등왕각은 659년에 건조된 후 당(唐)대 시인 왕발의 "등왕각서문"으로 인해 더욱 더 유명해졌으며 강남3대 명루의 하나이다.
▶텅스텐 강칼 전문점 견학 후 발맛사지 체험 - 필수옵션
공항으로 이동하여 출국수속 준비
17:20 OZ 3205 난창 창베이 국제공항 출발
인 천 21:40 인천 국제공항 도착 후 자유해산
조식:호텔식/중식:한정식/석식:기내식
삼청상 홈피:http://www.sanqing.com/
1.소개
강서성 동북부 덕흥시 옥산현의 경계지점에 위치해 있고,
강서성 옥산(玉山)에서 2시간 거리이면 삼청산에 도착한다.
"태산"의 웅장함 , "황산"의 기이함,"여산"의 수려함이
함께 공존하는 삼청산은
중국 최고의 여행가로 부리우며 “황산”에 극찬을 했던
명나라 여행가 서하객이 두 번이나 오르면서도
무언으로 후세에 의문을남겼던 곳으로.
주봉 해발 1,816m의 옥경봉,남북길이 12.2km,동서넓이 6.3km로,
조산운동에 의해 약 14억년의 지질변화를 거쳐 형성된
화강암 밀집 자연경관이 현존하며 넓은 천연림 가운데
수많은 진귀한 수종과 희귀한 꽃과 많은 샘, 폭포가
산골짜기마다 널리 분포되어 있어 장관을 이루는
강남 제 1 선산이자,
태평양 서안에서 가장 아름다운 화강암 지역으로
유네스코에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되었고,
1988년 중국 국무원 기준 국가중점 풍경구로 지정된 명산이다.
남산케이블카로 40분 소요되며.
3km에 이르는 서해의 잔도[棧道]는
해발 1,600m 이상의 절벽 면에 건설 되었다.
이 잔도는 중국에서 가장 높고 긴 구간이고,
내려 올때에는 약 15분 소요되는 금사케이블카를 이용하여 하산한다.
옥경, 옥허, 옥화봉은 삼청산의 주요산봉인데
뭇 봉우리들이 장엄하게 서로 이어져 있다.
산 남쪽의 제운령 옥대에서 보면
수 많은 봉우리들이 앞 다투듯 우뚝 서있다.
봉래, 운장봉은 더욱 수려하고 쌍검봉은 날카로운 칼날 같다.
하지만 이런 석경 가운데 “삼절”이 있으니
그들은 “선녀봉(仙女峰)”, “관음청비파(觀音聽琵琶)”과
“거망출산(巨蠎出山)”이다.
거망출산은 홀로 하늘을 향해 서 있어 사람들을 감탄케 하고
“관음청비파”는 모양이 진짜와 같아 생동하다.
가장 절묘한 것은 “선녀봉”이다.
이 봉우리는 높이가 80m인데
젋고 온화한 소녀가 구름 사이에 앉아 있는 듯,
자태가 날씬하고 긴 머리가 어깨에 드리워 사람들의 주목을 받는다.
깎아지른 절벽과 삼림피복률이 80%이상인 삼청산에는
많은 진귀식물들이 자라고 있고,
많은 소나무들이(수령: 600년 이상) 삼청궁 도관 주위에 분포되어 있다.
매년 5월말-6월초가 되면,
고산운금두견(高山云錦杜鵑), 허우터우(猴頭) 두견 등
두견화들이 온 산에 피여 더욱 아름다움을 자아냅니다.
또한 많은 샘과 폭포들이 산간에 분포되어 있는데
저명한 팔석용담대폭포(八石龍潭大瀑布) 및 양청(揚淸),
경운(慶雲), 옥렴(玉帘), 빙옥동(氷玉洞), 사옥교(瀉玉橋) 등 폭포는
백리의 맑은 물이 큰 산을 에워싼 경관을 이루고 있다.
삼청산 역시 도교명산이다.
“삼청산”의 이름은 도교중의 세 명의 신선인
“옥청(玉淸), 상청(上淸), 태청(太淸)”으로부터 온 것이다.
1600여년의 도교문화의 영향은
삼청산에 풍부한 도교문화유적과 두터운 인문온축을 남겨주었다.
지금까지 230여곳의 도교 궁, 관, 탑 및 산문 ,
화표(華表), 석상, 석조각 등 고대건축이 보류되고 있다.
곳곳에 널린 절벽의 석각이나 독특한 분포방식,
무시로 도교문화의 유적을 볼 수 있는데
이로 하여 삼청산은 “노천도교박물관”이라는 미명을 갖고 있다.
도교는 중국본토에서 발육된 일종 종교로
고대중국에서 불교와 같은 지위를 갖고 있고
늘 황제의 존경을 받아왔다.
도교가 유명한 것은
중국고대의 저명한 사상가인 노자의 도 사상이다.
중국 민간에서 도교가 창조하고 전파한 태극어(太極魚),
팔괘도는 우리에게 익숙한 것들이다.
삼청산과 도교의 관계는 진나라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동진 승평년간(357년-361년까지) 연단술사이며
저명한 의학가인 거훙(葛洪)이
리상서와 함께 삼청산에 올라가 로를 만들고
연단하고 책을 쓰고 설법을 전파하며 도교교의를 선양했다.
이때로부터 삼청산은 도교성지로 되었고
거훙 역시 삼청산도교의 제일 첫 전파자로 되었다.
당나라시기 삼청산은 도교에서의 위치가 더욱 공고해졌다.
송나라시기 삼청산에는 많은 도교건축이 출현했고,
도사들은 천문봉 절벽에 천연화강암을 이용하여
6층 높이의 5면 풍뢰탑을 조각했는데
이 탑은 오랜 세월이 흘렀어도 끄떡 없이 서 있어
삼청산 도교건축의 찬란한 명주라는 미명을 갖고 있다.
명조는 삼청산 도교활동의 전성기이다.
산에 세운 도교건축물은 우후죽순 생겨났다.
현재 삼청산의 고대건축은 대부분이 이 시기의 유물들이다.
지금까지 보존된 50여 의 고대건축과
200여개의 석각들은 남천문, 삼청궁, 풍뢰탑, 등인데
규모는 작지만 구조가 독특하고 조형이 소박하며
선이 간결하고 개괄적이며 전부 화강암으로 건축되었다.
산세에 따라 건축하고 돌의 모양에 따라 조각하였는데
이로써 사람의 힘과 하늘의 힘이 교묘한 융합을 이루어
일정한 고대건축의 연구가치가 있다.
삼청산풍경구의 면적은 220여 평방킬로,
삼청궁풍경구 7개로 도교문화유적을 위주로,
제운령 풍경구는 높은 산을 절경으로 기봉괴석을 특색으로 한다.
이 풍경구의 특점은 구름바다와 일출을 볼 수 있다.
서화대(西華臺) 풍경구는 원시림의 전원풍경을 위주로
산양상(山羊床)풍경구는 해발 1000m 이상이고
강수량이 충족하고 동.식물이 풍부하여 천연식물원으로 되고 있다.
(여행기)삼청산의 관광도로는 얕은 붉은 색의 화강석을 깔았는데
너비는 1.5m이고 깨끗하며
맑은 날엔 먼지가 없고 비가 와도 흙이 없다.
선로는 남-북으로, 동-서로 여러 풍경구역과 통한다.
금산 관광선은 길이가 43km나 된다.
삼청산은 가능하면 2일 관광이면 좋다.
운제령에 여관이 있어 관객들이 입주할 수 있다.
상로우시와 옥산현과 삼청산에는
모두 호텔과 여관이 있어 관광객들을 맞고 있다.
삼청산에는 항상 운무가 자욱하다.
그래서 "천하 제일 선인의 산,
세상에 둘도 없는 복받은 땅"으로 불리운다.
기이한 산봉과 돌, 고목과 꽃,
폭포와 시냇물, 구름과 안개로 유명하다.
또한 동쪽은 험준하고 서쪽은 기이하고
남쪽은 절묘하고 북쪽은 수려하다.
삼청산의 소나무 또한 황산 못지 않다.
삼청산(三淸山)은 천하제일 선인의 산,
세상에서 둘도 없는 복지(福地)로 불린다.
도교를 대표하는 명산 중 하나이며,
흑(地)과 백(天), 태극 사상을 담고 있는
도교문화의 다채로운 유적을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
또한 오악의 아름다운 지형적 특성을 두루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황산과 비교되기도 하는 매력 있는 산이다.
북송 문학가 소동파(蘇東坡·1037-1101)도
‘오악의 뛰어남을 모두 보고자 한다면,
삼청산에 그 절경이 있다
(攬勝遍五岳 絶景在三淸)
중국에는 독특한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5대 봉림(峰林)이 있는데,
장가계 무릉원 석영사 암봉림, 계림의 양삭 이강 산수봉림,
귀주성 흥의(興義) 만봉림, 운남성 리평( 平)봉림,
그리고 이곳 삼청산 화강암봉림이다.
산 남쪽의 제운령 옥대에서 보면
수많은 봉우리들이 앞을 다투듯 우뚝하다.
봉래, 운장봉은 수려하고 쌍검봉은 날카로운 칼날 같다.
하지만 이런 석경(石景) 가운데 ‘삼절’ 이 있으니
사춘여신(司春女神), 관음청비파(觀音聽琵琶),
거망출산(巨�莽出山)이 그것들이다.
산을 나서는 이무기라는 뜻의 거망출산은
홀로 하늘을 향해 고개를 치켜들고 서 있어 사람들을 감탄케 하고,
관음청비파는 모양이 진짜와 같아 생동감이 더하다.
가장 절묘한 것은 사춘여신봉(司春女神峰)이다.
이 봉우리는 높이가 80m인데,
젊고 온화한 여인이 구름 사이에 앉아 있는 듯 자태가 고고하고,
긴 머리가 어깨에 드리워져 신비함에 경탄을 금치 못한다.
정상을 향해 오르는 곤돌라는 꼬리에 꼬리를 물고
2,426m나 늘어져 석탄일 연등처럼 장관을 연출한다.
고도가 높아지며 종착점이 가까워지자
요란한 바람소리와 함께 곤돌라는 시계추처럼 흔들린다.
앞을 쳐다보니 끝이 안 보이는 암봉군과 상가가 어우러져
거대한 산수화 한 폭을 보는 듯하다.
삼청산이라 새겨진 암벽을 지나 우측 계단을 오르니
만수원경구(万壽園景區)다.
위의 거대한 암봉들에서
말로 표현이 어려운 독특한 기(氣)를 느낀다.
유향교(流香橋)를 지나 회선대(會仙臺)로 올라
10경 중 하나인 노도배월(老道拜月)과
포뢰명천(蒲牢鳴天)의 장관을 바라보았다.
직립 쌍암봉과 고송은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말없이 천 년의 세월을 지키고 있다.
산릉 넘어 청회색 하늘빛은 수채화처럼 곱다.
우리는 천문빈관을 지나 왼쪽으로 접어들어
서해안과 옥경봉 코스를 택했다.
30분만 계단을 올라가면 평로가 나온다고 가게 아주머니가 일러준다.
가마꾼들이 따라 붙는다.
가파르고 힘든 곳에는 가마꾼이 항시 대기하고 있다.
경사가 많이 가파르다.
측하대(測霞臺), 신동부송(神童負松)의 그림 같은 소나무를 지나
조망 좋은 서해안차장(西海岸茶莊) 휴게소에 올랐다.
뒤따라 올라온 사람들도 모두 얼굴에 홍조를 띄고 숨을 헐떡인다.
서해안 안내문이 있는 이곳부터는 3.6km의 평면잔도가 이어진다.
뒷짐 짚고 팔을 휘저으며 팔자걸음을 걸을 수 있다.
다만 수많은 비경에 잠시도 눈길을 뗄 수가 없다.
그중 화과산(花果山), 후왕관보(厚王觀寶),
사성곡(四聲谷), 송자관음(送子觀音), 비선대(飛仙臺) 같은
독특한 풍광들은 가던 길을 멈추게 한다.
잔도에서 내려다본 비선곡(飛仙谷)협곡의 비경은
황산의 서해대협곡 못지않다.
협곡이 가까운 곳은 힘주어 건너뛰면 될 법도 한데,
몇십 미터를 들어가 굽돌아 나오기를 반복한다.
되돌아본 잔도는 몇백 미터의 화강암 직벽에 걸려 있다.
우리가 저곳을 지나왔다고 생각하니 오금이 저려온다.
잔도 위의 사람은 너무 작아 보인다.
오른편 해발 1,500m에 위치한 구정봉의 구천금병(九天錦屛)은
어찌나 아름다운지 황궁(皇宮)의 비단병풍 산수화가
저토록 아름다울까. 넋을 잃고 바라보았다.
도송림차장(都松林茶庄) 휴게소에 도착했다.
과일과 음료수에 음식까지 팔고 있다.
딸아이가 찐 달걀 몇 개를 사온다.
휴식을 취한 후 우리는 삼청궁을 향해 계단을 내려선다.
거대한 소나무가 유난히 많다.
황산에 있는 소나무와 모양이 비슷하나 대만송이란 이름이 붙었다
삼청궁 앞에 이르니 저수지 셋이 먼저 반긴다.
해발 1,500m나 되는 이곳에 저수지가 있다니.
그것도 셋이나 말이다.
저수지 건너편 암벽에는 천 년의 세월을 지켜온
이끼 낀 복마상상부伏魔上相部) 부조물은
세월의 모진 풍파를 이기지 못하고 손발이 마모가 많이 되었다.
삼청산, 삼청궁, 3개의 저수지.
무언가 3의 숫자가 의미하는 바가 있을 것 같다.
3개의 저수지는
3지합일(三池合一)을 뜻한다고 도사가 이야기한다.
도교의 3은 3재(三才) 즉 천(天), 지(地), 인(人)을 가리킨다.
3이란 숫자는 도교뿐만 아니라 불교, 기독교 등
모든 종교에서 깊은 의미와 상징성을 갖고 있다.
유하교를 건너
고색 짙은 이끼 낀 길정수(�吉淨水) 우물 앞에 서니
이곳이 세 곳의 저수지 발원지다.
배운교(排雲橋)를 건너 삼청궁이라 쓴 폐방에 들어섰다.
삼청복지 편액이 걸린 명대의 고 건축물 앞에
틀어올린 머리에 비녀를 꽃은
여도사가 검정도복을 입고 향을 건네준다.
향을 하나 받아 궁 안으로 들어가려는데
남자 도인이 앞을 가로막는다.
왼쪽 문으로 들어가 오른쪽으로 나오라는 것이다.
앞마당 넓은 공터 안내판에는
주문왕후천팔괘도(周文王后天八卦圖)가 있는데,
삼청궁을 중심으로 한 팔괘를
그리고 괘에 해당하는 각 곳의 지명을 적었다.
그곳을 모두 돌아보는 것이 삼청산 태극종주 코스다.
지리산의 태극종주와는 또 다른 느낌이다.
삼청궁 주위에는 꽃향유 꽃과 취나물 꽃이 한창이다.
오랜 세월을 느끼게 하는 왕고묘를 둘러보고,
자연석으로 조각한 풍뢰탑의 오묘한 예술혼을 느낀다.
용호전 자연석 용과 호랑이를 어루만지며
천 년의 세월을 느낀 후 구천응원부에 합장하고
다시 원점으로 돌아 찐 달걀을 먹었던
도송림차장에 도착하니 오후 1시다.
인파가 너무 많아 곧바로 삼청산 상봉인 옥경봉으로 향했다.
지도에도 옥경봉을 오르는 길은 옛길이라 표기되어 있다.
가파르고 위험하여 일반관광객은
잘 오르지 않는 듯 돌계단에는 이끼가 많이 끼었다.
등이 땀에 젖도록 한참을 뛰어올라 코뿔소를 닮은
등진대(登眞臺)에서 정상을 쳐다보니 아직도 멀었다.
땀이 주체할 수 없이 흐른다.
이제는 허기마저 느껴진다.
그러나 정상을 오르며 바라본 천하비경들은 허기를 잊게 한다.
숨이 목까지 차는 험준한 깔딱고개를 혼신을 다해 올라서니 옥경봉이다.
팔방으로 뻗어나간 험산준령에
천만년 세월이 만들어낸 저 기암연봉들의 웅장함을 보라.
산정을 넘나들며 춤을 추는 듯한
취선(醉仙)의 몸짓 같은 신령한 안개구름,
노(老) 화백의 의도필부도(意到筆不到)의
일획을 닮은 실낱같은 잔도.
경지에 이른 수묵 산수화 한 폭을 보는 것 같아 경탄을 감출 수가 없다.
어찌 옥경봉을 오르지 않고
삼청산의 진면목을 보았다고 말 할 수가 있겠는가.
먼저 올라온 중국인 세 사람은
정상에 세워진 신호전(神虎殿)의 석상들 앞에 합장하고 복을 빈다.
공자가 ‘군자는 도를 근심하고 가난을 근심하지 않는다’고 했다.
나는 걱정할 것이 없으니 빌 것 또한 없다.
아래서 기다리던
물 한 통 가져가지 않은 아버지가 걱정되었는지
허겁지겁 등진대까지 올라왔다.
초코파이 2개와 찐 달걀 하나를 배낭에서 꺼내 주며
“아빠, 중국 오시면 나 절대 찾지마” 한다.
달걀을 손에 쥐니 말할 수 없는 그 무엇에
눈시울이 뜨거워지며 코끝이 찡하여 온다.
양광해안 평면잔도의 출렁다리 도선교(渡仙橋)를 건너
건곤대(乾坤臺)에 이르니 아예 허공에 번지점프대처럼
사진촬영대를 만들어 놓았다.
바닥은 유리로 하여 더욱 심한 공포감이 들게 했다.
모자석(母子石)을 지나
오로조성(五老朝星)의 다섯 봉우리를 바라보고
조금 나아가니 거망출산(코브라바위)이 멀리 보인다.
협곡은 벌써 어두워지기 시작한다.
딸아이는 지쳤는지 말이 없다.
하산을 마친 뒤 저녁에는
산꿩(山雉) 요리에 빠이주 한 잔 마시고
이백의 시 한 수를 읊조리며 잠에 들었다.
나는 취해 자려니 그대 먼저 떠나가게(我醉欲眠君且去)
내일 아침 술 생각 있거든 칠현금 안고 옵세(明朝有意抱琴來)
다음날 오전 4시50분 케이블카 정류장에 도착하니
벌써부터 사람들이 북적거리고 있다.
한참을 기다려 탑승, 산정으로 오르니
어둠 속 철탑 조명은 월야를 느끼게 한다.
케이블카에서 내려 애써 빠른 걸음으로
여신봉을 향해 오르는데 땀이 비 오듯 한다.
건너편 산정은 벌써 붉게 물들고 있다.
시시각각으로 협곡의 색이 변한다.
산 아래서 운무는 요동을 치며 산정으로 기어오른다.
숨을 헐떡이며 거망출산 암봉에 도착하니
어제와는 전혀 다른 모습이다.
옅은 운무에 감싸여 희미한 붉은 햇살을 받고
고개를 치켜든 모습은 몽환의 세계에 빠져드는 듯하다.
삼청산의 상징인
사춘여신봉을 향해 뛰다시피 종종걸음으로 갔다.
옅은 안개 속에 아침햇살을 받은 여신의 자태는
참으로 고고하고 신비롭기 그지없다.
어찌 자연의 조화가 이토록 신비로울 수 있다는 말인가.
도법자연(道法自然)이라고 하더니
모든 법이 이곳에 있구나.
더 이상의 감탄사는 외려 구차스럽다.
산 아래 깔린 운무, 하늘에서 요동치는 붉은 구름,
늘어진 노송의 검은 가지. 넋을 잃고 바라보는데
여신은 점점 안개 속으로 자취를 감추며
나더러 이곳에 5욕(五慾)을 다 버리고 산을 내려가라 한다.
三清山位于江西省上饶市玉山、
德兴两县交界处，因玉京、玉虚、玉华“三峰峻拔、
如三清列坐其巅”而得其名。
它的地理位置是北纬28°54’、东经118°03’，紧靠浙赣铁路干线。
古为饶、信、衢三州之会。
主峰玉京峰海拔1819.9米，因山有三峰，名为玉京、
玉华、玉虚，如三清（即玉清、上清、太清）列坐其巅，故名。
三清山南北狭长，景区总面积756.6平方公里，
其中核心景区面积229.5平方公里，缓冲区面积527.1平方公里。
由于10亿多i年地貌变化，形成了三清山别具一格的奇峰怪石、
急流飞瀑、峡谷幽云等雄伟景观。
三清山东距浙江衢州144公里，南距福建武夷山市115公里，
西距上饶市78公里，北距安徽黄山市263公里。
景区总面积220平方公里，中心景区71平方公里。
上饶市区、玉山县城、德兴市区、
骛源县城是距离三清山风景名胜区一级旅游服务中心，
紫湖、金沙、坂大是三清山风景名胜区二级旅游服务中心。
관광 요금은 아시아나 항공탑승으로 해서 최하 549,000~ 부터 (4일)시작되며. 관광은 아름다운 산청산. 여산. 용호산을 다 관광하므로 볼거리가 풍부할것으로 보여 집니다.
위 관광시지의 사진자료는 제 블로그- 메모-중국정보- 여산. 용호산. 삼청산 이 있으니 구경하시기 바랍니다.
강서성에 위치한 또다른 아름다운 산 무이산이 자리하고 있지요.
무이산 관광요금은 비싸서 좀 그런데............
가까운 곳이니 한번에 다 볼 수 있으면 넘 좋겠지만.
아마 그것은 여행사와 계약하면서 조율하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만,
제 블로그에 무이산 사진도 있으니 보시기 바랍니다.
내 블로그 가기 :http://blog.naver.com/contax645.do
인 천 12:30 인천 국제공항 3층 M 카운터 23번 테이블 미팅
4월 15일 [샌딩자 - 노랑풍선 : 011 - 9261- 5535 ]
(수요일)
14:40 OZ 3195 인천 국제공항 출발
난 창 16:20 전용버스 난창 창베이 국제공항 도착 후 가이드 미팅
★강 서 성★
강서성은 장강 중.하류의 남쪽에 위치, 인구는 약4200여만명, 면적은 16,69만㎢에 달하며 성도는 난창이다. 중국의 가장 큰 담수호인 파양호가 강서성 경내에 있고 중국의 4대명산이자 세계자연유산인 여산과 삼청산,정강산,용호산이 서로 어울려 호수와 산의 경치가 아름답기 그지없다.
강남3대 누각의 하나인 등왕각이 감강 옆쪽에 자리해 있으며,경덕진의 자기는 역사가 유구하여 국내외에 그 명성이 자자하며 특색있는 자기문화를 형성하였다.
중국 현대혁명사에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는 강서성은 혁명사적지가 많이 남아있다. 이른바 중공군 무장봉기의 성지로 시내에는 8.1건군기념관을 비롯한 8.1기의(八一起義)의 유적이 많고, 명승고적이 많아 예로부터 국내외에서 수많은 관광객이 모여들고 있다.
★난 창★
강서성 성도 난창은 전성의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이며 이름난 혁명역사 도시이다.
1927년 8월 1일 중국 공산당은 이곳에서 "난창봉기"를 일으켰다. 난창시내에 있는 등왕각은 659년에 건조된 후 당(唐)대 시인 왕발의 "등왕각서문"으로 인해 더 유명해졌으며 강남3대 명루의 하나이다.
난창시에 있는 강서성박물관에는 혁명문물 1만5000여점, 역사문화재 3만여점, 역대의 도자기 정품 600여점이 수장, 전시되어 있다. 난창시에 있는 강서성역사박물관은 전성의 역사문화재를 보관, 수장, 연구, 전시하고 있다.
▶높이160미터의 세계에서 제일 큰 난창 대관람차 탑승 및 난창 전경 관광
★세계 최고높이 - 난창 대관람차★
☞높이 160m,족히 50~60층이 되는 건축물, 원판은 직경 153m에다 면적은 진(锦)강 놀이공원의 ‘상하이(上海)대전판’의 두 배이다. 이 세계 제일의 대관람차는 상하이(上海)의 연구원에 의해 설계되었으며 총 시공비가 인민폐 1억위안에 이른다. 또한, 거듭되는 세밀한 실험을 통해 기구의 재료와 실용설계의 황금 비율을 찾아낸 걸작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정전이 되어도 상공에서 손님들이 공포에 떨어야 하는 일 따윈 없다. 임시 발전기를 장착해서 갑작스런 정전에도 문제없이 운행되기 때문이다. 또한 고지대, 중간지대, 저지대에 긴급방지책을 준비해 두어 승객들이 신속히 내릴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밤이 되면 세계 최대의 전자시계가 되기도 한다. 컴퓨터로 제어되는 100만여 개의 반도체 칩과 7000m의 LED 발광관이 회전판에서 분침을 만들어 오색찬란한 숫자를 가리킨다. 이 대형 대관람차는 상하이(上海)놀이기구공정유한공사에 의해 건설되었다.
석식 후 호텔 투숙 및 휴식
해항 화이트 호텔 또는 동급
중식:기내식/석식:현지식
난 창 호텔 조식 후
4월 16일 용 호 전용버스 이용하여 용호로 이동(약 2시간30분 소요)
(목요일) ▶여계하에서 뗏목을 타고 태극의 유래지이자 도교의
발원지인 용호산수 관광(약 2시간 30분)
☞절벽 사이사이에 관을 매장하는 도교전통의 승관쇼 관람
★국가 풍경명승구 - 용호산수★
응담시 경내에 위치한 국가급 풍경명승구 용호산은 중국의 도교 발원지이자 4대 도교 성지로서 경치좋은 노계하를 중심으로 많은 명소들이 위치하고 있다. 대나무 뗏목을 타고 노계하를 따라 내려가다보면 양쪽의 절벽에 있는 고대의 벼랑 무덤군들을 볼 수 있으며 마치 계림의 이강과 베트남의 하롱베이를 유람하는 듯 하다. 뗏목 유람중에는 가마우지가 날아와 뗏목에 앉기도 하는데 이는 용호산수 유람의 색다른 묘미라 할 수 있다.
용호산에는 중국도교 정일파의 주정이 있어 해마다 수많은 도교신도들이 참배하러 온다.
상 요 전용버스 이용하여 상요로 이동(약 2시간 30분 소요)
호텔 투숙 및 휴식
상요 호텔 또는 동급
조식:호텔식/중식:현지식/석식:현지식
상 요 호텔 조식 후
4월 17일 삼청산 전용버스 이용하여 삼청산으로 이동(약 1시간 30분 소요)
(금요일) ▶천하제일의 산, 세상에 둘도 없는 산 이라 불리워도
전혀 손색이 없는 삼청산을 남산케이블카 이용하여 등정(약 40분 소요)
☞서해안, 동해안, 관음상곡, 거망출산, 천문군봉, 중선연객 등 풍경구 관광
★세계자연유산 - 삼 청 산★
강서성 동북부에 위치한 국가 중요 풍경명승구 삼청산은 산악경관을 기본으로 하고 샘물과 폭포, 도교 역사유적등의 특색을 지니고 있는 곳이다. 역대 중국 최고의 여행가로 불리우며 황산에 산의 최고 칭호를 수여했던 명나라 여행가 "서하객"이 두번이나 오르면서 찬사를 남긴 곳이다. 약14억년의 지질변화를 거쳐 형성된 화강암 밀집 자연 경관은 현존하고 있는 화강암 밀집지역중에서 가장 아름답게 밀집되어 있고 가장 규모가 큰 곳이다.
2008년 7월8일 유네스코가 인정하는 세계자연유산으로서 중국에서 일곱번째로 선정된 자연유산이기도 하다.기암들로 형성된 산은 동험, 서기, 북수, 남절의 특색을 이루고 있으며 해발 1600미터의 높이에 약3600미터 길이로 설치된 하늘길은 마치 구름을 벗삼아 노니는 선경에 다가간 듯한 느낌을 준다.
금사 케이블카 이용하여 하산(약 10분소요) 후
여 산 전용버스 이용하여 여산으로 이동(약 4시간 소요)
▶웅장한 위용을 자랑하는 여산 차창 관광
★세계문화유산 - 여산★
국가 중요 풍경명승구인 여산은 이름난 관광피서지이며 세계문화유산의 하나이다. 구강시 남쪽, 장강기슭에 파양호와 인접해 우뚝 솟은 여산은 남창에서 북쪽으로 약100KM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고속도로가 산밑까지 연결되어 있다. 여산은 예로부터 관광명승지여서 대량의 고적과 인문경관이 남아있으며 중국역사의 많은 유명인사들과 인연이 있다. 기이한 봉우리들과 동굴, 장엄한 폭포와 샘물, 산과호수의 조화로운 경치, 고찰과 비림, 구름속의 산간도시등은 국내외 언론에 소개될 만큼 장관을 이룬다
▶최고의 시설과 수질을 보장하는 용만온천(자유시간) 체험 - 필수옵션
☞온천물은 수돗물과는 달리 부유물이 생길수도 있습니다. 수질이 안좋은 것이 아니오니 안심하시고 온천욕을 하셔도 됩니다.
☞수영복 등 물놀이 용품은 개별 준비 부탁드립니다.
★세계 3대 온천 - 여산 용만 온천★
세계 3대 온천지역 중 하나로 선정된 여산에서도 가장 물 좋고 시설 좋기로 이름난 곳이 바로 용만온천이다. 이 곳은 온천뿐 아니라 워터파크의 시설을 갖추고 있어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호텔 투숙 및 휴식
여산 용만온천 호텔 또는 동급
조식:호텔식/중식:현지식/석식:강동특식
여 산 호텔 조식 후
4월 18일 난 창 전용버스 이용하여 난창으로 이동(약 1시간 소요)
(토요일) ▶난창 3대 보물중 하나인 우민사 관광
★난창 3대 보물 - 우민사★
☞남조 시기에 창건된 고찰로서 당나라때의 고승 마조선사가 이곳에서 불경을 가르쳤다.
사찰내에 남아있는 약 5톤 무게의 종은 북송시기에 주조되었으며 난창 3대 보물중 하나이기도 하다.
▶강남 제일의 누각인 등왕각 관광
★강남 3대 누각 - 등 왕 각★
☞난창시내에 있는 등왕각은 659년에 건조된 후 당(唐)대 시인 왕발의 "등왕각서문"으로 인해 더욱 더 유명해졌으며 강남3대 명루의 하나이다.
▶텅스텐 강칼 전문점 견학 후 발맛사지 체험 - 필수옵션
공항으로 이동하여 출국수속 준비
17:20 OZ 3205 난창 창베이 국제공항 출발
인 천 21:40 인천 국제공항 도착 후 자유해산
조식:호텔식/중식:한정식/석식:기내식
삼청상 홈피:http://www.sanqing.com/
1.소개
강서성 동북부 덕흥시 옥산현의 경계지점에 위치해 있고,
강서성 옥산(玉山)에서 2시간 거리이면 삼청산에 도착한다.
"태산"의 웅장함 , "황산"의 기이함,"여산"의 수려함이
함께 공존하는 삼청산은
중국 최고의 여행가로 부리우며 “황산”에 극찬을 했던
명나라 여행가 서하객이 두 번이나 오르면서도
무언으로 후세에 의문을남겼던 곳으로.
주봉 해발 1,816m의 옥경봉,남북길이 12.2km,동서넓이 6.3km로,
조산운동에 의해 약 14억년의 지질변화를 거쳐 형성된
화강암 밀집 자연경관이 현존하며 넓은 천연림 가운데
수많은 진귀한 수종과 희귀한 꽃과 많은 샘, 폭포가
산골짜기마다 널리 분포되어 있어 장관을 이루는
강남 제 1 선산이자,
태평양 서안에서 가장 아름다운 화강암 지역으로
유네스코에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되었고,
1988년 중국 국무원 기준 국가중점 풍경구로 지정된 명산이다.
남산케이블카로 40분 소요되며.
3km에 이르는 서해의 잔도[棧道]는
해발 1,600m 이상의 절벽 면에 건설 되었다.
이 잔도는 중국에서 가장 높고 긴 구간이고,
내려 올때에는 약 15분 소요되는 금사케이블카를 이용하여 하산한다.
옥경, 옥허, 옥화봉은 삼청산의 주요산봉인데
뭇 봉우리들이 장엄하게 서로 이어져 있다.
산 남쪽의 제운령 옥대에서 보면
수 많은 봉우리들이 앞 다투듯 우뚝 서있다.
봉래, 운장봉은 더욱 수려하고 쌍검봉은 날카로운 칼날 같다.
하지만 이런 석경 가운데 “삼절”이 있으니
그들은 “선녀봉(仙女峰)”, “관음청비파(觀音聽琵琶)”과
“거망출산(巨蠎出山)”이다.
거망출산은 홀로 하늘을 향해 서 있어 사람들을 감탄케 하고
“관음청비파”는 모양이 진짜와 같아 생동하다.
가장 절묘한 것은 “선녀봉”이다.
이 봉우리는 높이가 80m인데
젋고 온화한 소녀가 구름 사이에 앉아 있는 듯,
자태가 날씬하고 긴 머리가 어깨에 드리워 사람들의 주목을 받는다.
깎아지른 절벽과 삼림피복률이 80%이상인 삼청산에는
많은 진귀식물들이 자라고 있고,
많은 소나무들이(수령: 600년 이상) 삼청궁 도관 주위에 분포되어 있다.
매년 5월말-6월초가 되면,
고산운금두견(高山云錦杜鵑), 허우터우(猴頭) 두견 등
두견화들이 온 산에 피여 더욱 아름다움을 자아냅니다.
또한 많은 샘과 폭포들이 산간에 분포되어 있는데
저명한 팔석용담대폭포(八石龍潭大瀑布) 및 양청(揚淸),
경운(慶雲), 옥렴(玉帘), 빙옥동(氷玉洞), 사옥교(瀉玉橋) 등 폭포는
백리의 맑은 물이 큰 산을 에워싼 경관을 이루고 있다.
삼청산 역시 도교명산이다.
“삼청산”의 이름은 도교중의 세 명의 신선인
“옥청(玉淸), 상청(上淸), 태청(太淸)”으로부터 온 것이다.
1600여년의 도교문화의 영향은
삼청산에 풍부한 도교문화유적과 두터운 인문온축을 남겨주었다.
지금까지 230여곳의 도교 궁, 관, 탑 및 산문 ,
화표(華表), 석상, 석조각 등 고대건축이 보류되고 있다.
곳곳에 널린 절벽의 석각이나 독특한 분포방식,
무시로 도교문화의 유적을 볼 수 있는데
이로 하여 삼청산은 “노천도교박물관”이라는 미명을 갖고 있다.
도교는 중국본토에서 발육된 일종 종교로
고대중국에서 불교와 같은 지위를 갖고 있고
늘 황제의 존경을 받아왔다.
도교가 유명한 것은
중국고대의 저명한 사상가인 노자의 도 사상이다.
중국 민간에서 도교가 창조하고 전파한 태극어(太極魚),
팔괘도는 우리에게 익숙한 것들이다.
삼청산과 도교의 관계는 진나라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동진 승평년간(357년-361년까지) 연단술사이며
저명한 의학가인 거훙(葛洪)이
리상서와 함께 삼청산에 올라가 로를 만들고
연단하고 책을 쓰고 설법을 전파하며 도교교의를 선양했다.
이때로부터 삼청산은 도교성지로 되었고
거훙 역시 삼청산도교의 제일 첫 전파자로 되었다.
당나라시기 삼청산은 도교에서의 위치가 더욱 공고해졌다.
송나라시기 삼청산에는 많은 도교건축이 출현했고,
도사들은 천문봉 절벽에 천연화강암을 이용하여
6층 높이의 5면 풍뢰탑을 조각했는데
이 탑은 오랜 세월이 흘렀어도 끄떡 없이 서 있어
삼청산 도교건축의 찬란한 명주라는 미명을 갖고 있다.
명조는 삼청산 도교활동의 전성기이다.
산에 세운 도교건축물은 우후죽순 생겨났다.
현재 삼청산의 고대건축은 대부분이 이 시기의 유물들이다.
지금까지 보존된 50여 의 고대건축과
200여개의 석각들은 남천문, 삼청궁, 풍뢰탑, 등인데
규모는 작지만 구조가 독특하고 조형이 소박하며
선이 간결하고 개괄적이며 전부 화강암으로 건축되었다.
산세에 따라 건축하고 돌의 모양에 따라 조각하였는데
이로써 사람의 힘과 하늘의 힘이 교묘한 융합을 이루어
일정한 고대건축의 연구가치가 있다.
삼청산풍경구의 면적은 220여 평방킬로,
삼청궁풍경구 7개로 도교문화유적을 위주로,
제운령 풍경구는 높은 산을 절경으로 기봉괴석을 특색으로 한다.
이 풍경구의 특점은 구름바다와 일출을 볼 수 있다.
서화대(西華臺) 풍경구는 원시림의 전원풍경을 위주로
산양상(山羊床)풍경구는 해발 1000m 이상이고
강수량이 충족하고 동.식물이 풍부하여 천연식물원으로 되고 있다.
(여행기)삼청산의 관광도로는 얕은 붉은 색의 화강석을 깔았는데
너비는 1.5m이고 깨끗하며
맑은 날엔 먼지가 없고 비가 와도 흙이 없다.
선로는 남-북으로, 동-서로 여러 풍경구역과 통한다.
금산 관광선은 길이가 43km나 된다.
삼청산은 가능하면 2일 관광이면 좋다.
운제령에 여관이 있어 관객들이 입주할 수 있다.
상로우시와 옥산현과 삼청산에는
모두 호텔과 여관이 있어 관광객들을 맞고 있다.
삼청산에는 항상 운무가 자욱하다.
그래서 "천하 제일 선인의 산,
세상에 둘도 없는 복받은 땅"으로 불리운다.
기이한 산봉과 돌, 고목과 꽃,
폭포와 시냇물, 구름과 안개로 유명하다.
또한 동쪽은 험준하고 서쪽은 기이하고
남쪽은 절묘하고 북쪽은 수려하다.
삼청산의 소나무 또한 황산 못지 않다.
삼청산(三淸山)은 천하제일 선인의 산,
세상에서 둘도 없는 복지(福地)로 불린다.
도교를 대표하는 명산 중 하나이며,
흑(地)과 백(天), 태극 사상을 담고 있는
도교문화의 다채로운 유적을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
또한 오악의 아름다운 지형적 특성을 두루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황산과 비교되기도 하는 매력 있는 산이다.
북송 문학가 소동파(蘇東坡·1037-1101)도
‘오악의 뛰어남을 모두 보고자 한다면,
삼청산에 그 절경이 있다
(攬勝遍五岳 絶景在三淸)
중국에는 독특한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5대 봉림(峰林)이 있는데,
장가계 무릉원 석영사 암봉림, 계림의 양삭 이강 산수봉림,
귀주성 흥의(興義) 만봉림, 운남성 리평( 平)봉림,
그리고 이곳 삼청산 화강암봉림이다.
산 남쪽의 제운령 옥대에서 보면
수많은 봉우리들이 앞을 다투듯 우뚝하다.
봉래, 운장봉은 수려하고 쌍검봉은 날카로운 칼날 같다.
하지만 이런 석경(石景) 가운데 ‘삼절’ 이 있으니
사춘여신(司春女神), 관음청비파(觀音聽琵琶),
거망출산(巨�莽出山)이 그것들이다.
산을 나서는 이무기라는 뜻의 거망출산은
홀로 하늘을 향해 고개를 치켜들고 서 있어 사람들을 감탄케 하고,
관음청비파는 모양이 진짜와 같아 생동감이 더하다.
가장 절묘한 것은 사춘여신봉(司春女神峰)이다.
이 봉우리는 높이가 80m인데,
젊고 온화한 여인이 구름 사이에 앉아 있는 듯 자태가 고고하고,
긴 머리가 어깨에 드리워져 신비함에 경탄을 금치 못한다.
정상을 향해 오르는 곤돌라는 꼬리에 꼬리를 물고
2,426m나 늘어져 석탄일 연등처럼 장관을 연출한다.
고도가 높아지며 종착점이 가까워지자
요란한 바람소리와 함께 곤돌라는 시계추처럼 흔들린다.
앞을 쳐다보니 끝이 안 보이는 암봉군과 상가가 어우러져
거대한 산수화 한 폭을 보는 듯하다.
삼청산이라 새겨진 암벽을 지나 우측 계단을 오르니
만수원경구(万壽園景區)다.
위의 거대한 암봉들에서
말로 표현이 어려운 독특한 기(氣)를 느낀다.
유향교(流香橋)를 지나 회선대(會仙臺)로 올라
10경 중 하나인 노도배월(老道拜月)과
포뢰명천(蒲牢鳴天)의 장관을 바라보았다.
직립 쌍암봉과 고송은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말없이 천 년의 세월을 지키고 있다.
산릉 넘어 청회색 하늘빛은 수채화처럼 곱다.
우리는 천문빈관을 지나 왼쪽으로 접어들어
서해안과 옥경봉 코스를 택했다.
30분만 계단을 올라가면 평로가 나온다고 가게 아주머니가 일러준다.
가마꾼들이 따라 붙는다.
가파르고 힘든 곳에는 가마꾼이 항시 대기하고 있다.
경사가 많이 가파르다.
측하대(測霞臺), 신동부송(神童負松)의 그림 같은 소나무를 지나
조망 좋은 서해안차장(西海岸茶莊) 휴게소에 올랐다.
뒤따라 올라온 사람들도 모두 얼굴에 홍조를 띄고 숨을 헐떡인다.
서해안 안내문이 있는 이곳부터는 3.6km의 평면잔도가 이어진다.
뒷짐 짚고 팔을 휘저으며 팔자걸음을 걸을 수 있다.
다만 수많은 비경에 잠시도 눈길을 뗄 수가 없다.
그중 화과산(花果山), 후왕관보(厚王觀寶),
사성곡(四聲谷), 송자관음(送子觀音), 비선대(飛仙臺) 같은
독특한 풍광들은 가던 길을 멈추게 한다.
잔도에서 내려다본 비선곡(飛仙谷)협곡의 비경은
황산의 서해대협곡 못지않다.
협곡이 가까운 곳은 힘주어 건너뛰면 될 법도 한데,
몇십 미터를 들어가 굽돌아 나오기를 반복한다.
되돌아본 잔도는 몇백 미터의 화강암 직벽에 걸려 있다.
우리가 저곳을 지나왔다고 생각하니 오금이 저려온다.
잔도 위의 사람은 너무 작아 보인다.
오른편 해발 1,500m에 위치한 구정봉의 구천금병(九天錦屛)은
어찌나 아름다운지 황궁(皇宮)의 비단병풍 산수화가
저토록 아름다울까. 넋을 잃고 바라보았다.
도송림차장(都松林茶庄) 휴게소에 도착했다.
과일과 음료수에 음식까지 팔고 있다.
딸아이가 찐 달걀 몇 개를 사온다.
휴식을 취한 후 우리는 삼청궁을 향해 계단을 내려선다.
거대한 소나무가 유난히 많다.
황산에 있는 소나무와 모양이 비슷하나 대만송이란 이름이 붙었다
삼청궁 앞에 이르니 저수지 셋이 먼저 반긴다.
해발 1,500m나 되는 이곳에 저수지가 있다니.
그것도 셋이나 말이다.
저수지 건너편 암벽에는 천 년의 세월을 지켜온
이끼 낀 복마상상부伏魔上相部) 부조물은
세월의 모진 풍파를 이기지 못하고 손발이 마모가 많이 되었다.
삼청산, 삼청궁, 3개의 저수지.
무언가 3의 숫자가 의미하는 바가 있을 것 같다.
3개의 저수지는
3지합일(三池合一)을 뜻한다고 도사가 이야기한다.
도교의 3은 3재(三才) 즉 천(天), 지(地), 인(人)을 가리킨다.
3이란 숫자는 도교뿐만 아니라 불교, 기독교 등
모든 종교에서 깊은 의미와 상징성을 갖고 있다.
유하교를 건너
고색 짙은 이끼 낀 길정수(�吉淨水) 우물 앞에 서니
이곳이 세 곳의 저수지 발원지다.
배운교(排雲橋)를 건너 삼청궁이라 쓴 폐방에 들어섰다.
삼청복지 편액이 걸린 명대의 고 건축물 앞에
틀어올린 머리에 비녀를 꽃은
여도사가 검정도복을 입고 향을 건네준다.
향을 하나 받아 궁 안으로 들어가려는데
남자 도인이 앞을 가로막는다.
왼쪽 문으로 들어가 오른쪽으로 나오라는 것이다.
앞마당 넓은 공터 안내판에는
주문왕후천팔괘도(周文王后天八卦圖)가 있는데,
삼청궁을 중심으로 한 팔괘를
그리고 괘에 해당하는 각 곳의 지명을 적었다.
그곳을 모두 돌아보는 것이 삼청산 태극종주 코스다.
지리산의 태극종주와는 또 다른 느낌이다.
삼청궁 주위에는 꽃향유 꽃과 취나물 꽃이 한창이다.
오랜 세월을 느끼게 하는 왕고묘를 둘러보고,
자연석으로 조각한 풍뢰탑의 오묘한 예술혼을 느낀다.
용호전 자연석 용과 호랑이를 어루만지며
천 년의 세월을 느낀 후 구천응원부에 합장하고
다시 원점으로 돌아 찐 달걀을 먹었던
도송림차장에 도착하니 오후 1시다.
인파가 너무 많아 곧바로 삼청산 상봉인 옥경봉으로 향했다.
지도에도 옥경봉을 오르는 길은 옛길이라 표기되어 있다.
가파르고 위험하여 일반관광객은
잘 오르지 않는 듯 돌계단에는 이끼가 많이 끼었다.
등이 땀에 젖도록 한참을 뛰어올라 코뿔소를 닮은
등진대(登眞臺)에서 정상을 쳐다보니 아직도 멀었다.
땀이 주체할 수 없이 흐른다.
이제는 허기마저 느껴진다.
그러나 정상을 오르며 바라본 천하비경들은 허기를 잊게 한다.
숨이 목까지 차는 험준한 깔딱고개를 혼신을 다해 올라서니 옥경봉이다.
팔방으로 뻗어나간 험산준령에
천만년 세월이 만들어낸 저 기암연봉들의 웅장함을 보라.
산정을 넘나들며 춤을 추는 듯한
취선(醉仙)의 몸짓 같은 신령한 안개구름,
노(老) 화백의 의도필부도(意到筆不到)의
일획을 닮은 실낱같은 잔도.
경지에 이른 수묵 산수화 한 폭을 보는 것 같아 경탄을 감출 수가 없다.
어찌 옥경봉을 오르지 않고
삼청산의 진면목을 보았다고 말 할 수가 있겠는가.
먼저 올라온 중국인 세 사람은
정상에 세워진 신호전(神虎殿)의 석상들 앞에 합장하고 복을 빈다.
공자가 ‘군자는 도를 근심하고 가난을 근심하지 않는다’고 했다.
나는 걱정할 것이 없으니 빌 것 또한 없다.
아래서 기다리던
물 한 통 가져가지 않은 아버지가 걱정되었는지
허겁지겁 등진대까지 올라왔다.
초코파이 2개와 찐 달걀 하나를 배낭에서 꺼내 주며
“아빠, 중국 오시면 나 절대 찾지마” 한다.
달걀을 손에 쥐니 말할 수 없는 그 무엇에
눈시울이 뜨거워지며 코끝이 찡하여 온다.
양광해안 평면잔도의 출렁다리 도선교(渡仙橋)를 건너
건곤대(乾坤臺)에 이르니 아예 허공에 번지점프대처럼
사진촬영대를 만들어 놓았다.
바닥은 유리로 하여 더욱 심한 공포감이 들게 했다.
모자석(母子石)을 지나
오로조성(五老朝星)의 다섯 봉우리를 바라보고
조금 나아가니 거망출산(코브라바위)이 멀리 보인다.
협곡은 벌써 어두워지기 시작한다.
딸아이는 지쳤는지 말이 없다.
하산을 마친 뒤 저녁에는
산꿩(山雉) 요리에 빠이주 한 잔 마시고
이백의 시 한 수를 읊조리며 잠에 들었다.
나는 취해 자려니 그대 먼저 떠나가게(我醉欲眠君且去)
내일 아침 술 생각 있거든 칠현금 안고 옵세(明朝有意抱琴來)
다음날 오전 4시50분 케이블카 정류장에 도착하니
벌써부터 사람들이 북적거리고 있다.
한참을 기다려 탑승, 산정으로 오르니
어둠 속 철탑 조명은 월야를 느끼게 한다.
케이블카에서 내려 애써 빠른 걸음으로
여신봉을 향해 오르는데 땀이 비 오듯 한다.
건너편 산정은 벌써 붉게 물들고 있다.
시시각각으로 협곡의 색이 변한다.
산 아래서 운무는 요동을 치며 산정으로 기어오른다.
숨을 헐떡이며 거망출산 암봉에 도착하니
어제와는 전혀 다른 모습이다.
옅은 운무에 감싸여 희미한 붉은 햇살을 받고
고개를 치켜든 모습은 몽환의 세계에 빠져드는 듯하다.
삼청산의 상징인
사춘여신봉을 향해 뛰다시피 종종걸음으로 갔다.
옅은 안개 속에 아침햇살을 받은 여신의 자태는
참으로 고고하고 신비롭기 그지없다.
어찌 자연의 조화가 이토록 신비로울 수 있다는 말인가.
도법자연(道法自然)이라고 하더니
모든 법이 이곳에 있구나.
더 이상의 감탄사는 외려 구차스럽다.
산 아래 깔린 운무, 하늘에서 요동치는 붉은 구름,
늘어진 노송의 검은 가지. 넋을 잃고 바라보는데
여신은 점점 안개 속으로 자취를 감추며
나더러 이곳에 5욕(五慾)을 다 버리고 산을 내려가라 한다.
三清山位于江西省上饶市玉山、
德兴两县交界处，因玉京、玉虚、玉华“三峰峻拔、
如三清列坐其巅”而得其名。
它的地理位置是北纬28°54’、东经118°03’，紧靠浙赣铁路干线。
古为饶、信、衢三州之会。
主峰玉京峰海拔1819.9米，因山有三峰，名为玉京、
玉华、玉虚，如三清（即玉清、上清、太清）列坐其巅，故名。
三清山南北狭长，景区总面积756.6平方公里，
其中核心景区面积229.5平方公里，缓冲区面积527.1平方公里。
由于10亿多i年地貌变化，形成了三清山别具一格的奇峰怪石、
急流飞瀑、峡谷幽云等雄伟景观。
三清山东距浙江衢州144公里，南距福建武夷山市115公里，
西距上饶市78公里，北距安徽黄山市263公里。
景区总面积220平方公里，中心景区71平方公里。
上饶市区、玉山县城、德兴市区、
骛源县城是距离三清山风景名胜区一级旅游服务中心，
紫湖、金沙、坂大是三清山风景名胜区二级旅游服务中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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