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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날 문화마당 에서는 천일함추모제가 있었읍네다
한성준 이정민 아나운서 사회로 kbs
정치바람에 휘둘리기을 거부하고
오로지 국토방위에 목숨을거는 대한민국 해군용사들에 머리을 숙여봄네다
이순신장군 후예답게 나라생각에 이넘도 한참 자기자신을 보았읍네다
어제는 청소부로 명을받아 쓰레기 줍는데 일조을 했읍네다
서울시민들 문화수준은 향상됐지요
자기가 가저온 쓰레기는 잘챙기드라구요
머리털나고 처음으로 찝게들고 쓰레기줍는일에
오날도 행복한 하루였다고 감사하게 살아야지
내일도 모래도 글피도

외로운남자 민초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