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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기 [re] 철수와 영희 그리고 바둑이도 기뻐했습니다. (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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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農心居士 작성일 2011-07-03 13:22 댓글 0건 조회 85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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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로운 분냄새를 풍기는 어부인 함께 있어서 분위기가 더욱 한결 업그레이드 되었지요.

그날 특히 강원도 동해에서 특별 공수해온 새꼬시와 산오징어 안주는 더욱 우릴 죽치게 만들었습니다.
어떻게 안주가 다 떨어져 가는가를 금시 알아채곤, 그날 싱싱한 회를 한박스나 들고 나타난 걸 보면
그느마는 정말 눈발떼기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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