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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19일~20일 1박2인간의 정선여행에 여러가지로 바쁜일정에도 불구하고 참석하여 주신데 감사드리고
아울러 바븐일전 관계로 도저히 참석할 수 없어 동참하지 못하시고 성원하여 주신데 고맙게 생각합니다.

정선 먼거리 여행에 심신이 피로 하였겠지만
그러나 의미있는 시간들이 였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바라던 쏘가리는 그간 내린 비로인해 물이 맑지 못하여 잡는것을 포기 하였지만
저녁식사 후 불굴의 투지로 커다란 메기를 잡아  돌에 걸려 넘어지면서도 끝까지 사수하는
모습이 참으로 인상적이 였습니다.
그렇게 해서 밤에 잡은 물고기로
다음날 아침의 메운탕은 지상의 최고의 진미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아침 오장폭포를 둘러보고
경치 아름다운 냇가에서 도란도란 이야기 하며 우정을 도모했던 소중한 시간이였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점식식사 후 정선을 출발하여 평찬군 미탄면 문희마을에 도착하여 1.7kmm 산행을 하여 도착한 칠족령 전망대.....
굽이쳐 흐르는 동강의 물굽이를 바라보면서
그간 산행에 피로를 씻어 버릴 수 있었습니다.

한 사람도 빠짐없이 끝까지 동참해준데 대해 감사 드리며 장거리 운행에 수고 많았습니다.

참석자 : 최만섭 부부. 이복우 부부, 곽철수 부부, 최병종 부부, 박원식 부부. 정의선, 김남두, 최 종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