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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기 뉴스방영~ 주민과 함께하는 대국민 토론회 주민대표로~(발전 방향과 쓴소리)경찰서 자유 게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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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朴 明 圭 작성일 2011-06-28 12:38 댓글 0건 조회 2,12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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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제~1부: 국민중심의 지역경찰활동, 2부: 국민이 바라는 수사 경찰상
* 2011. 6.23(목) 14:50~ 16:36
* 강릉경찰서  4층 대회의실
* 사회자 : 최 순 (강릉 MBC 아나운서)
* 참석자 : 시민경찰학교 학생 및 일반주민, 강릉가정폭력 성폭력 상담소장 윤은소,주민대표 박명규, 한국장애인부모회 강릉시지부 회장 김경희, cbs기자 전영래, 강릉여성의전화 부설 해솔상담소장 김향숙, 포남1동 부녀회장 조춘옥, 경찰서장
수사팀원,수사과장, 형사과장, 생활안전과장, 중부지구대장, 순찰팀원,지구대 순찰팀원,지구대(파출소장), 수사.형사팀장 및 수사 형사팀원(100명 이상~

[시민 경찰학교 제7회 수료 후기글]

안녕하십니까?

시민 경찰학교 제7회생 박명규입니다.

먼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시민경찰학교를 개설하여 경찰업무에 대한 이해를 하도록 배려하여 주신 김종관 경찰서장님 그리고 미남이신 생활안전과장 임현규님 사회를 열심히 잘 봐 주시고 교육 일정을 챙겨 주시던 두분 계장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수업 일정에 따라 교육내용을 상세하게 강의하여 주신 유능한 주제별 교관님 한 분 한 분께도 감사드립니다.

경찰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게 어릴때 울다가도 순사가 잡아간다 하면 울음을 그치던 그 시절. 우는게 죄입니까?
붙잡아 갈려면 아이를 울린 부모를 잡아 가야죠. 배고프다고 울면 먹여줘야죠. 아프면 병원에 데리고 가야하는데 배고파하는 나를 울게 만든 원인제공자인 부모와 아이 할 것없이 모두 연행해야 옳지 않을까요? ㅎ 인정이 넘쳐 흐르던 그 시절은 이웃집 과일을 몰래 훔쳐 먹어도 죄의식을 갖지 않았고 주인역시 야단만 치고 우리는 도망을 가면 또 언제 그랬듯이 놀이의 풍습으로 여겼습니다.

울게 내버려 두고 농사일에 힘겨워 하시던 부모님이셨습니다.
찢어지게 가난했던 그 시절에는 과자 구경은 명절 이나 집안의 경조사 때나 먹어봤지요.
울음을 그치게 하려니 아이를 달래는 먹거리 대신 그져 쉽게 말하면 울음을 그치게 하는
어른들 말씀이 순사가 붙잡으러 온다고 하면~이불을 뒤집어쓰고 숨어있던 나는 울음을 뚝 그칩니다.

그만큼 부모님들은 일제시대 경찰에 대한 반감이 오늘날까지 이어져 오고 70~80년대 세대들은 어느 정도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이 그나마 어린 시절의 소박함이 묻어있다고 봅니다.

신세대들은 소위 말하는 친절 서비스로 인하여 고객은 왕이다 항상 고객의 말은 옳다라고 교육을 받고 근무하는 항공사, 금융권에서부터 서비스 및 모니터링 제도가 시작되었습니다.
돈을 벌어 들이는 현업관공서인 우체국, 과거 철도청 등은 당연히 서비스가 따라야하며 행정관서는 지원서인데도 이제는 친절을 앞세우지 않으면 않되는 시대가 왔습니다~

어떻게 보면 저출산과 노령 인구가 많아지면 법을 어기는 사람이 줄어드는 대신에 농경시대와 산업시대를 거쳐 정보화시대에서 디지털시대로 접어들자 보이스피싱과 같은 신종 사기가 늘어나고 먹고 살아가는데 풍족한 가족 모두는 자가용을 각자 몰고 다니니까 교통사고는 늘어나고 쉅게 벌어서 쓸려는 한탕주의자들이 판을 칩니다.

친절서비스로 이길 수 있는 마케팅 전략이 필요 없는 곳이 관공서인데 왜 친절을 앞세우며 가뜩이나 바쁜 치안업무에 서비스를 운운 해야만 합니까?
인격적으로 당연히 상냥스럽게 해야되는데 잘못을 저지른 사람에게 경찰직원이 좋은 투로 말하면 먹혀들 리가 만무하지요.
그러다보니 인상이 굳어있다느니 협오스럽다는 등 불친절 하다고 하지요.
주민들 모두 경범죄에 해당하는 작은 법규위반을 한번쯤은 겪어 봄직한데 모두들 재수 없게 걸렸다느니 하며 단속하는 경찰을 미워할 수 밖에 있습니까?

직원 개개인을 미워 하는게 아니라 이글을 읽어보는 관계자 분 그리고 지역 시민들께 제가 알고 있는 경찰이란 사회공공의 안녕과 질서를 유지하기 위하여 일반통치권에 의거, 국민에게 명령. 강제하여 그 자연적 자유를 제한하는 행정작용을 의미하며 한국의 경찰공무원법. 경찰관직무집행법상의 의미로는 국민의 생명.신체.재산의 보호 .범죄의 예방.진압. 수사. 교통.소방 기타 공공의 안녕과 질서를 유지하기 위한 행정 작용을 말하며 경찰은 국민의 곁에서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행정작용이기 때문에 국민의 신뢰를 받아야지만 경찰업무를 수행하는데 정당성을 가질 수 있지 않을까 생각 합니다.

그러므로 이제부터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경찰에 대한 불신을 없게 하여 이해를 시키고자하는 즉, 신뢰와 이미지 쇄신을 위하여 많은 협력단체를 만들어 참여의식을 가지고 지역사회 경찰관과 함께 편안한 사회가 되도록 노력해야 할 때라고 봅니다.

불친절하다고 사고가 나지않고 경찰서에 민원인이 없겠습니까?

나는 과거 금융기관 퇴직 전 보안 담당시절 당직자는 당직보안 근무일지에 비상연락 벨을 눌러 이상 유무를 확인하도록 내부규정대로 매일 실시한다.
문제는 지구대에서 알려주는 직원의 관등성명을 일지에 적도록 되어있는데 그냥 h씨라고 써 놔요~ 라고 하면서 귀찮은데 전화 안하면 안되느냐 비아냥거리던 시절에서 지금은 친절 1위의 지구대가 탄생된 놀라운 발전이 아닐 수 없다.

시대변화에 따른 서로를 이해하는 효율적인 서비스로 민. 경 협력체제 구축으로 범죄없는 아름다운 사회를 후손들에게 물려주는 인간의 도리를 다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친절을 앞세우다보니 인권 침해니 하며 고발 고소가 난무하는 국민이 왕이니까
국민의 세금으로 먹고 사는 공무원들은 머슴이다라고 하지 않았습니까?

높고 높던 관공서 문턱은 낮아지고 있는 현실이 바로 공권력이 무너지면서 군립하는 민주주의가 탄생하여 이제는 관공서까지 친절 모니터링이 시작되다 보니 민중의 지팡이인 경찰을 알기를 우습게 알고 지켜야할 법을 지키지 않는 현실이며 경찰관에게 폭력을 행사하는 만취자들에게 유사시 자기방어를 위해 총기를 사용해도 좋다는 뉴스를 보았습니다.

업무수행중 순직하신 수많은 경찰유가족님들의 고통을 알아야하며 숭고한 정신을 받들어 다시는 과도한 범죄행위를 하지 말아야하는 선진국의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는 시민이 됩시다.

우리고장 강릉은 지연 학연 혈연으로 얽혀져 어떠한 이야기라도 엄청 빠르게 번져나가는 곳으로서 지역특성상 경찰과 주민들간의 유착으로 유도하는 편파적인 행정처리로 피해자가 가해자가 되는 사건처리가 일어날 수 있는 소지가 있어 교육시간에 들은 청문 감사관 제도에 대하여 많은 지식을 얻었습니다만

외국의 부정 부패 척결은 대부분 경찰내부 감찰 기능과 독립된 민간 경찰 민원담당부서를 설치. 운영하고 부정, 부패, 비리 등 불법부당한 행위 관련 민원을 접수하여 독자적 조사 및 수사를 행하며, 홍보와 교육 및 부정 부패 예방대책 수립등 반부패 활동을 행한다라고 알고 있는 반면, 우리나라에서도 외부 독립기구에서 인권침해나 차별 등 경찰대상 민원을 접수하고 조사하여 유착하는 민간인의 행위를 모두 포함시켜 특별하고 강력한 색출 규제 및 처벌을 하도록 하여야 할 것입니다.

지난 애기지만 친형님께서 아침출근길에 교통사고가 나 입원 조사 중인데 피해자가 가해자로 뒤 바뀐 실제 사례는 그 당시 경찰 퇴직자가 가해자의 소속직원이다 보니 유리한 편파적인 수사란 것을 알고 이의제기, 상급기관에 민원 접수하여 현장검증 5회에 걸쳐 사건처리가 본심대로 종결 되었습니다.

교육 일정중 지구대별로 지역경찰 현장실습을 나가보니 떨리는 긴장 속에서 무사히 마쳤습니다.
감지하는 직원의 안전을 위해서 헬멧 착용을 하고 천천히 유도하는 형광지휘램프 작동, 정지선 깔판 설치 등으로 완벽하게 안전에 만전을 기하는 모습에 감동되었습니다.
박정모 지구대장님께선 매사에 꼼꼼하시고 탁월한 업무능력을 익히 알고 있는데 중부지구대는 연이어서 업무실적이 지역 지구대중 선두로 달리고 있다하니 직원 모두가 일심동체로 한마음이 되어 열심히 맡은 소임에 충실하다고 주민으로서 감히 말씀드리고 타의 추종을 불허 합니다.

교통에 대하여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저 또한 출퇴근길에 느끼는 사례를 이 기회에 글로 올려 봅니다. 현재는 이런 일이 없겠지만 과거에는 음주 단속시 위반자에게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들이 동시에 적발차량으로 몰려가니 뒤이어 따라오던 일행동반 음주차량은 그냥 지나치는데 이 차가 몇 미터 못가서 사고가 나지 않는다고 누가 장담하겠습니까?
분산하여 다음차량 단속으로 이어져야하지 않을까요?

또한 오거리 교통단속 의경은 그날의 목표 실적위주로 근무에 임하는지 모르겠으나 예를 들어 오늘은 안전띠 위반자 집중단속을 지시받고 내일은 꼬리 물기, 휴대폰 , 신호위반 등 단속을 할때 주변 건물 앞에 차량 주정차로 우회전 정체현상이 일어나고 있는데도 교통의경은 이러한 광경에 무관심하고 있어 지나가다가 큰소리로 차를 빼라고 소리친 적이 있습니다.

얼마전 21일 신문을 보니 교통 사고 광역시를 제외한 도단위 지자체중 최고10만명당 2,117건으로서 전국 1위의 교통사고로 귀중한 목숨을 잃는다고 합니다.
어린이 교통사고가 하굣길 시간대 오후 2시~6시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고 하니 교통의경을 배치하고 협력단체의 도움을 받아서라도 사고를 줄이는데 기여하시지 않으시렵니까?
시민 모두는 갓길 주차를 하지 말아야 하며 주행속도 지키기 운전자 주의 태만 교통법규 철저 지키기를 생활화하며 가정에서의 안전지도 말씀을 일상화하는 등으로 사고 없는 아름다운 내고장을 만들기에 앞장서야 하겠습니다.

학생들간에 릴레이 상납 건, 담배 절도사례 건, 업소를 상대로 돈을 빌려가는 사기 사건등 실제로 나는 겪은 사례가 많으나 얘기가 길어져서 다른 이야기로 넘어가겠습니다.

몇해전 동부시장 자방순찰 중 시민으로부터 청년들이 고려병원 앞에서 싸우고 있다기에 근무복이 찧기고 제압이 되지안아 지구대에 신고하여 출동한 경찰관 두 분과 넷이서 억지로 경찰차에 태우던중 조수석 뒷문으로 도망을 치는데 나는 맨발로 끝까지 쫒아가 중앙극장 앞에서 붙잡았습니다 . 도주자는 공교롭게도 의경출신이라 자방대의 계급장을 보고 사람을 무시하고 큰소리 치며 순찰차 문에다가 방뇨를하는 추태를 보여줬다.

전역시 사회에 나가서 올바른 생활로 살아가는 인성교육을 경찰서에서는 하고 있겠지만 정훈교육을 강화하여 가뜩이나 바쁜 경찰업무를 가중 시키지 말았으면 한다.

다음은 늑장대응 출동이다. 자방대 근무 때문에 사무실로 자전거를 타고 가는데 아나병원 앞에서 대형 충돌사고를 목격하고 경찰에 신고를 했다. 분명히 알았다 하면서 천천히 가도된다고 하였다. 얼마 후 자방대 순찰차를 몰고 현장에 와보니 아직도 사고차량이며 탑승환자며 그대로 방치되여 있었다.
우선 급한대로 교통정리를 열심히 하던 중 경찰차가 오고, 현장조사가 이루어지고 끝나면서 수고했다고 경찰관 직원이 거수경례를 한다.

자율방범대 근무를 하다보면 교통위반중인 시민들은 말을 듣지 않는다.
모범운전자들의 수신호 불응시 범칙금 부과를 하는 법안이 마련되였는데 제복을 입고 봉사하는 모든 단체에 순응할 수 있도록 많은 힘을 실어주고 운전자들에게 지시에 따르도록 면허 취득시 반드시 홍보가 이루어 졌으면 한다

얼마전 방범순찰차를 보고 ㅉㅅ ㅅㄲ들 재수없다고 하며 술병을 차량으로 던져서 발단된 본인의 손 골절도~ 빨리만 출동했어도 다치지 않았다고 본다.
가해자를 붙잡고 있는데 도주하며 뿌리치는 바람에 넘어져서 다쳤다.

그리고 담배 구입으로 청소년은 가볍게 넘어가고 판매업주만 가게 정리 3개월로 생활에 지장을 주는데 학생처벌도 동시에 강력하게 이루어 졌으면 한다.

놀이문화가 없고 돈과 연결되는 사업성 유해업소 출입과 PC방, 유해TV 시청으로 난폭성을 배우는 등 점점 사회의 골칫거리로 일반화되어 경찰 협력단체와 유기적인 청소년 지키기 가두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사건 사고를 예방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애국은 가난한 사람들이 한다.
물론 협력단체가 많을수록 각종 범죄 사고가 줄어든다.
과거 오랬동안 활동해 왔던 단체는 소외감 해소를 위해 상을 주는 인센티브제도를 활성화 하여 한마음 야유회를 비롯한 각종공연을 같이 관람한다든가 경찰가족들과 체육행사와 등산을 하는 등 유대관계를 위해서 많은 노력을 기울려야 한다.

시민경찰학교 학생들은 대부분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투철한 사명감으로 활동하는 시민들의 모임이니 사후관리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길 바란다.

교육 마지막날 주민과 함께하는 대국민 토론회 주민대표로 참석하여 제대로 말씀드리지 못한 내용을 재정리하여 올렸습니다.
끝으로 유익한 교육을 재미있게 잘 받았고 저녁식사와 화합의 시간을 마련해 주신 서장님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시민경찰학교의 지속적인 8회 9회 학생배출로 계속 이어져서 관할지역이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고장이 되기를 기대하며 시민경찰학교 총동문회 개최를 통해 경찰과 유대를 강화하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라면서
 
위내용은 아무런 이해관계가 없으며
다만 한층 업 되는 경찰 활동을 전개하는데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데
혹 결례가 되었다면 죄송 합니다.
두서없는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강릉경찰서 직원 여러분 힘내십시요~!

2011년 6월 25일

시민경찰학교 제7회 수료생 박 명 규 드림
포남동 바르게살기 추진위원
강릉경찰서 중부자율방범대  대장
강릉경찰서 시민경찰학교 제7기회 부회장
강릉경찰서  중부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 위원
한국범죄퇴치운동본부 (사)국제경호무술연맹 범죄예방 위원
자연환경지도원
산림보호지도원
생명의숲가꾸기 국민운동회원
(사)한국동양철학인협회 (학술단체) 영동지부 부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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