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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당첨금 수령후기

농협본점 가는길에...

차타고 갈때 기분은 정말..

당첨복권 주머니 깊숙히 넣고

신호대기걸리면 꺼내봣다가 다시넣고..

꺼내봤다가 다시넣고...

떨리고 긴장...

서대문역에 위치한 농협 본점 도착...

번호표뽑고..일단 앉아기다려봄...

"창구가서 뭐라고

말해야하지.."..이런저런생각...

제번호가 되어 창구로다가가..

직원에게 조용히

있는그대로 "로또 당첨금 수령 왔다고.."

말하니까..
다른 안내해주시는분 부르더니

오셔서 5층으로 따라오시라며 동행해서

안내해주심...
5층으로 올라가보니..

사람도 없고 여기는 한산...
로또 당첨금 수령하러 왔다고 하니깐..

신분증이랑,로또 용지 보여 달라고 해서 주니깐..

제가 보는데서 기계에 넣고 돌림...
그러면서 농협관계자가..
"다음부터 5등은 근처 판매점 가서 교환하면 됩니다"라고 했음...

우리 46기에는 이런 맹꽁이가 있나 ? 없나 ?
읽을때의 기분과 1등인줄 알고 강릉서 멀리 서울 갈때의 차안에서의 기분과
5등 당첨이라하니 꼬소하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