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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어는 강릉지방에서 알아주는 음식인데
맛을 좌우하느것은 바로 삶는정도 인것 같다
너무 삶으면 찔기고
덜 삶으면 제 맛이 안난다

지난 토욜날 저녁
돌고래에서 먹은 조대현사장님의 하사품은
별미중의 별미가 아닌가 싶다
손수 심해 바닷속을 뒤져서 건져온 자연산에다
어부인의 솜씨까지 보탰으니

그날 벽오동 회원은 완전히 퇴 만났다네
늘 신경써주시는  조 사장님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