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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기 손 잡아 줄 수 있는 따뜻한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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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윤재순 작성일 2007-12-09 12:10 댓글 0건 조회 58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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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사회적 동물이라서
때로는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으며
살아야만 합니다.

혼자 가기엔 어려워도
조금만 도움을 받으면
안전하게 갈 수도 있습니다.

때로는 쓸데없는 자존심.
남의 이목땜에
절망속으로
빠져들 수도 있습니다.

살다가 때로는
어려울때
부담없이 손 내밀 수 있고,
그 손 잡아 줄 수 있는
따뜻한 마음이 있다면
참 아름다운 일 입니다.

혼자 고민하고,
혼자 아파하고,
혼자 화를 삭히고
그렇게
고독하게 살아가고 있다면
조금은 용기내어
이웃이나 주위를 돌아보아
짐을 풀어 보시지요.

아마 본인 혼자
마음을 닫아두고
있을 뿐일지도 모릅니다만
그래도 우리 주위에는
좋은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 지 모릅니다.

한번 당했다고
모두 나쁘게 볼 것이 아니라
그래도
세상은 살만하고,
그래도
세상은 아름답다고 생각하며
기쁨이 되는
그런 날들로 살았으면 합니다.
-옮겨 놨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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