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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기 재경, 재춘천 34기 송년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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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종춘 작성일 2006-12-25 09:27 댓글 0건 조회 1,52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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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4 오찬, 양산 통도사를 돌아 양산시내 한식집에서 임금님수라상으로 점심식사 건배)


 지난 22일 - 24일(3일간), 9부부(18인)가 기차여행을 떠났다.
 태백에서 1박, 태백시에서 추천한 한우식당에서 한우 쇠고기를 먹고 1박,
 기차로 봉화, 영주, 상주, 김천등 내륙오지를 돌아 부산에 도착하여
 자갈치시장에서 푸짐한 회로 저녁식사후 해운대로 이동하여 1박.
 해운대 동백섬 누리마루주변등 산책후 양산 통도사를 돌아 부산역에서
 KTX로 상경하여 3일간의 일정을 종료하다.
    참여자          박병설 부부.      김명기 부부.      최문규 부부.
                        심남섭 부부.      심갑찬 부부.      조병석 부부.
                        우성태 부부.      김재남부부.      최종춘 부부.

  여기 七言律 한 首로 送年旅行의 감회를 적는다.

    無聊老境欲求新  (무료노경욕구신)  무료한 노경에 욕심이 새로워
    十八親知旅路賓  (십팔친지여로빈)  친지들 18인이 여행길손 되었네
    太白一宵牛肉補  (태백일소우육보)  태백에서 하룻 밤 한우로 배불리고
    汽馳到了釜山鎭  (기치도료부산진)  기차는 달려서 부산땅에 이르렀다.
    海雲沙渚群鷗落  (해운사저군구락)  해운대 백사장에 갈매기떼 나르고
    五嶼曉天非世塵  (오서효천비세진)  오륙도 새벽하늘 이세상이 아닌듯
    三日盤遊離別宴  (삼일반유이별연)  3일간 즐기다가 헤어지는 술자리
    乾杯數次消愁眞  (건배수차소수진)  서너잔의 건배에 모든 시름 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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