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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강릉시는 시 승격 60주년을 맞아 제33회 강릉시민대상 수상자로 교육·체육 부문 최종봉 강릉시체육회 부회장과 사회봉사 및 경로효친 부문 김남형 포남새마을금고 이사장을 각각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강릉시민대상은 강릉시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지난 13일 강릉시민대상자 선정을 위한 심사위원회를 통해 최종 선정했다.

교육·체육 부문 수상자인 최종봉 부회장은 1996년부터 현재까지 도·강릉시볼링협회장, 강릉시생활체육회 부회장, 강릉시체육회 부회장을 역임하며 도와 강릉시 볼링의 위상을 높이고 각종 도 대회를 유치해 지역경제에 이바지하고 볼링종목이 생활체육에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사회봉사 및 경로효친 부문 수상자인 김남형 이사장은 포남동방범자문위원회, 바르게살기위원회, 2018동계올림픽스마일캠페인협의회 화합분과위원장, 도문화도민운동협의회 문화서포터즈, 강릉사투리보존회장 활동 등 지역사회 봉사에 적극 활동하고 있으며, 경로효친 정서함양 솔선수범, 지역복지사업 등의 공로가 인정돼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은 오는 9월1일 강릉시민의 날 기념식장에서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