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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오섭 작성일 2006-03-21 15:26 댓글 0건 조회 56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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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바람 밤새 불어 오면

보고싶은 내 고향가에

꽃씨 하나 뿌려 놓으렵니다.

 

어제 밤 꿈속에서 가족의

그리움이 보입니다.

 

지나간 세월은 짧지만

우리 가족에겐 기나긴

세월입니다.

 

어제 두고온 아내 모습 속에

나의 모습이 보입니다.

 

나를 놓고 돌아서는

아내의 뒷 모습이 서러워 보입니다.

 

벌써 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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