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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기 이제 당신의 아내를 안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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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홍성호 작성일 2007-09-29 14:14 댓글 0건 조회 87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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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이 전해질 때까지
  이제 당신의 아내를 안아 주세요.

  TV를 켜면, 거리에 나가면,  놀라운 몸매의 미인들 넘쳐 나지만 당신 아내의 넉넉한
  뱃살은 헬스클럽에 등록 하느니 남편 보약 한첩, 애들 먹거리 하나 더 사들이며 늘어난
  넉넉한 마음 입니다.

  직장에도, 대학에도, 국회에도 똑똑하고 지적인 여인들의 목소리 넘쳐 나지만, 당신 아내의
  넘치는 잔소리는 깨끗한 집, 반듯한 아이들, 건강한 당신을 위한 사랑의 외침 입니다.

  모처럼 가족 나들이에 세련된 화장 멋진 옷차림을 바랐지만, 아내가 편한 고무줄 바지에
  헐렁한 티셔츠에 굽 낮은 구두를 신고 나서는 것은 사랑스런 당신의 아이들을 더 잘 돌보려 
  는 엄마의 마음 입니다.

  김이 모락모락 나는 갓 지은 밥을 먹고 싶은 당신에게 아이들 앞세워 외식 타령하는 것은
  365일 밥짓고 치우는 그녀가 반찬걱정, 치울 걱정 없이 잠깐의 여유라도 찾고싶은 소박한
  소망 입니다.

  주말엔 그저 잠만 쏟아지는데 나가고 싶어 안달하며 볶아대는 당신의 아내, 그것은 당신에게
  휴식을 주는 편안한 집이 당신의 아내에겐 출,퇴근도 없이 쏟아지는 일꺼리를 처리해야
  하는 일터이기 때문입니다.

  꿈 많고 아름답고 날씬했던 그녀가 아무런 꿈도 없이 생각도 없이 하루하루를 그냥 살아가는
  보통 아줌마가 되어 버린것은 당신에게 그녀의 일생을 걸었기 때문입니다. 그녀의 꿈이
  바로 당신이 되어버렸기 때문입니다.

  귀찮도록 따라 다니며 " 자기, 날 사랑해, 사랑하긴 하냐구?" 물어대는 당신의 아내 그녀에게
  필요한 것은 의무적으로 하는 키스가 아니라, 가슴 가득 안은 사랑을 사무치도록 전하는
  그런 포옹 입니다.


  이제 당신의 아내를 안아 주세요. 당신의 사랑이 전해 질때까지 꼭''' 아주 꼭~~~말입니다
  귀에대고 속삭이세요. " 당신 정말 사랑해 " 라고 ,,,,,,.


                                  --출처 . 사과나무 happy forev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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