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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기 아내가 친정엘 가면서 냉장고 문에 " 까불지마라"라고 메모를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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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뭇꾼 작성일 2011-03-17 17:47 댓글 0건 조회 1,13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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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친정엘 가면서 냉장고 문에 " 까불지마라"라고 메모를 붙였다.
        "까불지마라~!"
        "까" 는 까스 조심하고
        "불" 은 불조심하고
        "지" 는 지퍼 함부로 내리지 말고
        "마" 는 마누라한테 쓸데없이 절대 전화하지 말고
        "라" 는 라면이나 끓여먹어라.(밖에 나가지 말고)
   
        이를 본 남편, 그 즉시 메모를 떼어내고  한술 더 떠
              "웃기지마라"
              라고 붙였다. 그 뜻인즉,
        (아내가 친정엘 가고 없으니)
 
        "웃" 웃음이 절로 나오고
        "기" 기분이 너무 좋고
        "지" 지퍼 내릴 일이 많아지고 
        "마" 마누라에게 전화 할 시간도 없으며
        "라" 라면 끓여먹을 시간도 없네 양식이나 먹어야지.아이~~
          기분좋아 좀 오래 있다가 온나
          푸 하하하 ㅋㅋ


          말 조심혀!
        남자는 백살을 먹어도...
        어느 나그네가
        나룻배을 타고 강을 건너갈 일이 있었다
        노를 젓는 사공이 예쁜 처녀 였다
        배가 강 가운대 이르자
        나그내는 예쁜 사공에게 농담이 하고 싶었다
        나그네 = 여보 마누라 , 배좀 살살 흔들어 젓게나
        서방님 힘드네 처녀 사공은 화가 나서
        내가 왜 당신 마누라요 ! ?
          나그네= 내가 당신
        배위에 올라 왔으니 내 마누라지 !
        배가 강가에 도착하고 기분좋아 박장대소 웃고
        떠나는 나그네 의 뒷통수에다 대고
        처녀가 넵다 소리 지른다
      <아들놈아 ! 잘 가거래이 ! >
      나그네 성질나서 뛰어 오면서
      <내가 왜 니 아들이냐 ?>
      처녀 사공이 배을 강 가운대로
      밀어 가면서 이놈아 ! 네가 내 뱃속에서
      나왔으니 넌 이제 부터 내 아들이지 !
        호 호 호호호 ...
        님들아 말 조심 합시다
      말은 말로서 당하는 수가 많거든요
  (한가지 비밀은 남자는 아무리 백발이 되어도)
  여자의 <아이> 란 사실 임니다
  호호호호호

  삼도 사투리의 우위비교
 <사례 1>
표준어 : 돌아가셨습니다.
경상도 : 죽었다 아임니꺼.
전라도 : 죽어버렸어라.
충청도 : 갔슈.

<사례 2>
표준어 : 잠깐  실례하겠습니다.
경상도 : 내 좀 보이소.
전라도 : 아따 잠깐만 보더라고.
충청도 : 좀 봐유.

<사례 3>
표준어 : 정말 시원합니다.
경상도 : 억수로 시원합니더.
전라도 : 겁나게 시원해버려라.
충청도 : 엄청 션해유.

<사례 4>
표준어 : 어서 오십시오.
경상도 : 퍼뜩 오이소.
전라도 : 허벌나게 와버리랑께.
충청도 : 어여 와유.

<사례 5>
표준어 :  괜찮습니다.
경상도 :  아니라예.
전라도 :  되써라.
충청도 :  됐슈.

아무리 그래도 충청도 말이
가장 빠르다고 인정할 수 없다는 사람도
다음 문장을 보면
인정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표준어 : 이 콩깍지가 깐 콩깍지인가,
안 깐 콩깍지인가?
충청도 : 깐 겨, 안깐 겨?
그래도 인정할 수 없다고?

그렇다면 진짜 결정타를 날릴 수 밖에...

표준어 : 당신은 개고기를 먹습니까?
충청도 : 개 혀?

충청도 중늙은이 부부가 잠자리에 들었는데
영감 : 헐 겨?
마누라 : 혀.

...한참 후...

영감 : 워뗘?
마누라 : 헌 겨?


 
밤에 잠자리도 나이에 따라 완연히 달라집니다.
20대에는 부부가 포개져 자고,
30대엔 부부가 마주 보고 자고요.
40대에는 나란히 천장보고 자고,
50대엔 등 돌리고 잡니다.
60대에는 다른 방에서 각자 자고,
70대에는 어디서 자는지 모릅니다.
그러다가 80 이 넘으면 한 분은 방에서 주무시고
한 분은 산속에서 주무시게 되니,


고등학교 때 선생님께서 저희들에게 장래 희망을
물어보셨습니다.
“철이 커서 뭐 될래?”
“네 저는 우주과학자가 되고 싶습니다.”
“영숙이는?”
“저는 여자니까 애 낳고 평범하게 살래요.”
“상용이는?”
“저는 큰 꿈은 없고요. 영숙이가 애 낳는데
 협조하고 싶습니다.”
 솔직하게 살면 사는 재미가 솔솔 납니다.

요즘 헌혈하는 사람이 적답니다.
길에서 헌혈하라고 권하면 뿌리치면서 핑계가 많습니다.
바람둥이에게 헌혈하라면 “어젯밤에 쌍코피가
나서 피가 부족하다”고 하죠.
구두쇠는 “난 찔러도 피 한 방울 안 난다”
 하고요.
골초들은 “내 피를 어떻게 임산부나 애들에게
주겠느냐”고 도망가고, 나이 드신 분들은
“내 피는 유통기간이 지나서 못 써!”
라고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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