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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기 몇년전, 경기 연천 전곡농장의 후배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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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종춘 작성일 2007-08-04 08:54 댓글 1건 조회 1,09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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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몇 년전 伏中에,
 경기도 연천군 한탄강변 전곡농장에 심남섭(34기)동기의 초청으로
재경, 재춘 34회 동기부부들이 모여 1박2일의 伏行事가 있었지요.

가마솥은 아니지만 재래식 양은솥과 최첨단 찜통속의 내용물에 대하여는
공개하지 않기로 하고...

 이날 고마운 지원군이 왕림하여 분위기를 더욱 고양하여 주셨으니
박병돈(36), 조영현부부(37), 박창환, 정의선, 이상경(44), 서창식(47),
위 후배님들이 저녁 뒷풀이를 주도하였으니 이보다 더 고마운 일이
어디 있으랴?
 수건돌리기에 걸려든 선배부부에게 '술과 노래와 춤'의 벌칙을 가한
이상경님의 행위가 좀 괘씸(?)하기는 했지만...........

 이상경후배님 귀국신고를 하였기 이 글로 답하나이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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農心居士님의 댓글

農心居士 작성일

  선배님!
그때 수건 돌리기가 엄청 재미있었습니다.
저희 새까만 후배들을 불러 주신 것만도 눈물나도록 고맙고 감사합니다.
그날 본의 아니게 선배님들과 형수님들께 노래 시킨다고 깡짜를 부려서 정말 죄송합니다.
허나, 한분도 거역하시는 분이 계시지 않았었지요.
정말 34회 선배님들과 형수님들을 깊이 존경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