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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기 죄짓지 말고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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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방주근 작성일 2006-11-24 10:17 댓글 0건 조회 58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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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짓지 맙시다!


사람들이 성적 타락상태에
빠지는 것에 분노한 목사가 소리쳤다.

"남녀 간에 정을 통했던 사람들은 모두 일어나요!"

그러자 그 자리에 나왔던 사람들의 반이 일어났다.

다음으로
"남자들끼리 관계했던 사람들은 모두 일어나요!"라고 했다.

남자 둘이 일어났다.

그러자
"여자들끼리 관계했던 사람들도 모두 일어서요!"하고 소리쳤다.

여자 몇 명인가가 일어섰다.
이제 어린 맹구를 빼고는 모두가 자리에서 일어났다.

"맹구야, 죄짓지 않은 사람은 너 한 사람뿐이구나!"

목사가 말하자 맹구가 대꾸했다.



"혼자서 하는 사람에 대해서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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