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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기 우리는 항시 즐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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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풀그림자 작성일 2007-10-01 13:36 댓글 0건 조회 1,20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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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는(구월의마지막날) 용인의 박 병설 회장댁에 갔었다
  언제나 그랬드시 어떤의미를 부여하여 모이도록 하는 특유이기는 하지만 오늘은 더욱 뜻
  있는 모임인것 같다 요지음 우리 동기중 심남섭대장과 김홍기사장이 이시대에 가장 무섭
  다는 암과 투병을 하고있기에 이들 동기을 위로하고 건강을 다지기위한 뜻에서 회장댁
  특유의 영양식인 꽃게에 대구를 깃들이고 대하를 넣어 단호박으로 맛을낸 아주 달콤 삼삼
  하고 감칠맛나는 시원한 찌게에다 햅쌀에 햇콩밥과 참치와 연어회에 양주까지..... 그것도
  모자라 저녁에는 독특한 향을 간직한 신토불이 오리지날 국산허브향나는 누르대양념고추장
  에 감자 툭툭다진 햅쌀이밥에 싹싹비벼 먹든 그맛 ..... 너무 뜻있고 고마웠다는 뜻을 여기에
 
      오늘아침(시월초하루) 조선일보 A18면을 펼치는 순간 또하나의 가슴 뿌듯한 것을 발견
  하였기에 소개 할까합니다 .  강원도의 힘 김미월은 우리 34기 단지(丹志) 김재남의 따님
  요지음 동인문학상 후보작 다섯작품중의 하나로 "서울 동굴 가이드"의 작가이다 
  2007년 동인문학상 수상작 발표를 10일 앞두고 후보작을 소개하는 소설가 이혜경씨는
  김 미월과 그의작품을 소개하면서 작가 김미월은 "살아가다가 삶을 방관하거나 그만 두고
  싶어 지는 순간에 잠깐 웃게하거나 작은 위안을 주는 그런 소설을 쓰고 싶다"고 소개한다
  아무쪼록 작가의 말대로 2007년도 동인문학상을 수상하여 큰웃음 웃기를 기원하며 그렇지
  않드라도 작은 위안은 이미 받았다는 소중함도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
    우리 모두 丹志 내외분의 가슴속에 큰웃음 가득차길 재삼 기원드림니다.

                                                      시월 초하룻날 풀그림자가 기쁨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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