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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기 시도 때도없이 즐거운 거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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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초영 작성일 2007-10-04 11:28 댓글 0건 조회 1,08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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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개천절에는 우리동기 일곱쌍이 강화도 마니산은 아니지만 바로옆 文殊山에 갔었다
  산은 낮으나 힘은 들었다 오르는데 한시간 반이란 시간도 걸렸고 꽤나 힘도 들었다

  안개구름이 산허리를 감싸 휘돌고  바다는 숨었다 보였다 ... 점점히 바람을 타고 흐르는
  운무는 가슴을 더욱 비우게 하며 푸름과 흼이 조화롭게 보인다
        방콕에서 바라보든 天靜과는 전혀 다른 느낌이라고나 할까 ?

  잠시 산행을 마치고 우리는 김포에서도 가장 유명하다는 장기동 남강메기집에서
  김무영사장께서 후의를 베풀어 맛있는 포식을 하고 그러고도 모자라 김명기회장댁까지
  처들어가 찰떡이랑 속초에서 방금 공수한 메밀가루정병이랑 과일을 나누며 즐기다  보니
  하루해가 너무나 짧음을 느꼈다
 

    生은 꾸미며 살고 片道旅行이라는 사실을 새삼 실감하게하는 하루였다고나 할까 ???

                                개천절날  풀그림자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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