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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기 부지깽이를 휘두르는 3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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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종춘 작성일 2012-02-03 18:01 댓글 0건 조회 1,14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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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2일, 용평에 일이 있어 들렸다가 늦은 오찬후 .. 이왕 여기까지 왔으니 강릉 벗님들이나
만나보고 귀가할려고 대관령을 넘었다.
매일 모인다는 동창회사무실에 전화하니 아무도 안 받는다. 영하의 날씨라고 모두들
집에서 이불을 뒤집어 쓰고 지나시는지 ...

그래서 짐작이 가는 곳에 연락을 하니 몇몇이 모여 부지깽이(화곤 ; 火棍)를 휘두르고
있다. 한시간정도 훼방(?)만 놓다가 춘천으로 귀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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