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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시 쥐가날때 (쥐잡자,쥐잡자,쥐쥐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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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산악회 홍보실 작성일 2006-05-18 18:18 댓글 0건 조회 4,00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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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시 쥐가날때(쥐잡자,쥐잡자,쥐쥐쥐)
(야옹이가 좋아하는 쥐가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얼른 '아스피린' 한 알을 입안에서 꼭꼭 씹어서
완전히 물이 되었을 때 삼키면 30초 이내에
거짓말처럼 '쥐'는 사라집니다.


★주의사항★

아스피린에는 <일반 아스피린>과 <아스피린 프로텍트> 2 종류가 있습니다.
아스피린의 약효는 아직도 100% 밝혀지지 않은 신비의 약입니다.
처음 두통약으로 개발 됐지만
비아그라와 같이 그보다 다른 부분에서 탁월한 효과로 치료하고 있다.

이뇨제와 같이 값싸고 부작용 없는 약품으로 알려져 있고
의사 처방 없이 살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어제 산행에서 어떤 분이 발생하여 복용했는데 정말 끝내줍디다.
약 안 먹었으면 못 내려 왔다고...

아스피린은 심장병을 예방하고
매일 소량 한 알(어린이용)을 40대부터 복용하는 것이 좋다.

심장마비로 죽을 확률을 40%(?)정도 감소하고 혈관계통에도 아주 좋다고 한다.

그런데 세상사 모든 게 그렇듯이
'호사다마'라고, 장기 복용하면 '위'에 부담을 주기 때문에 장기 복용자들을 위해
'위'에서는 흡수되지 않고 '장'에서만 흡수되게
별도로 만든 아스피린 프로텍트'란 제품도 있습니다 만
이것은 산행하는 님들이 응급으로 쓰기엔 부적합할 것으로 생각된다.

빠른 효과를 위하여 일반 아스피린을 구입해서 갖고 다니면서
응급 시 복용하면 된다.

쥐가 난다'는 것은
'수분경직'이라는 의학용어로,
쥐가 나기 전 준비운동 및 스트레칭을 미리 해주어야 예방이 되며,
스트레칭을 하고 산행을 하는 중에도 쥐가 난다면 아주 경미하게 납니다.
근육에 무리가 갔을 때 쥐가 많이 나며
특히 초보산행을 하는 경우에 쥐가 많이 납니다.

아스피린의 응급처치 외에 쥐가 났을 때는,
반대쪽 다리의 동맥, 정맥이 노출되는 아킬레스건 쪽과
무릎 뒤 오금쪽의 혈관을 주물러서 풀어주고
흔히 하는 발목을 꺾어 인대를 눌려 주는 것이 제일 빠른 처치법 입니다.

쥐가 난 반대쪽 다리를 풀어주다 보면
쥐가 난 곳의 경직이 서서히 풀림을 느끼게 됩니다.
이 때 쥐가 난 곳의 다리를 역시 같은 방법으로 처치해주면
왠만한 '쥐'는 잡을 수 있습니다.

완전히 풀렸다고 방심하지 마시고
차가운 물이 있으면 목 뒤 척추부분에 반모금 정도의 물을 부어주면
재발을 막을 수 있습니다.

쥐가 난 곳을 주무르는 등의 처치는
자칫 인대손상 등의 악화를 가져올 수 있으므로 절대 조심해야 합니다.

반듯이 쥐가 난 반대쪽의 다리를 먼저 풀어줘야 합니다.

유비무환이라고,
산행 전,후 스트레칭을 해주면 산행중이나 후에도 산행의 효과도 높이고
리더진에 대한 신뢰도 쌓이리라 확신합니다.


우리는 항상 아스피린을 휴대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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