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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장관내정자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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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종춘 작성일 2014-07-08 19:25 댓글 0건 조회 2,09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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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양희(崔良熙)장관 내정자의 고향이 강릉시 박월동(博月洞) 이니 나와 친척은 아니지만
   한 마을에서 지냈다는 점을 생각하면 "개천에서 용龍났다"는 옛말이 맞는듯 하다.

   최양희장관내정자의 할아버지(春圃 崔仁澈) 4형제가 박월동에 살아 우리 집안과 교류를
   자주하였기, 그 할아버지를 통하여 들은 이야기로 최양희장관내정자가 공부를 잘하였기
   모산(茅山)초등학교를 보내지 아니하고 시내 옥천(玉川)초등학교에 입학하였는데,
   월반(越班)을 하여 조기 졸업,  강릉중학교에 입학하여 越班, 조기졸업하고 서울 경기고교,
   서울대공과대학 졸업후 서울대 공대에서 봉급을 타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이번 청문회에서 오래전 아파트구입시 다운계약서를 작성하고, 취득세등을 탈세하였다는
   지적을 받았다는 방송을 들으면서... 1960년대 중반에 박월리 시골에서 논밭을 팔아 4형제
   (최양희장관내정자, 4형제중 막내)의 대학교육을 시킨 부모들이 훌륭하다는 생각을 했다.
   자식에게 물려줄 재산이 없으니 최고수준의 교육으로 유산을 대신한 똑똑한 부모가 아닌지?

   오늘 강원대학교 백령홀에서 개최한 "제20회 강원도민의 날" 기념식장에서 최명희강릉시장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다가 최양희장관내정자 이야기가 나왔는데, 서로 나이가 같은 1955년생
   이어서 졸업동기로 알았더니 2년선배가 되어 있어 의아했다고 한다. 越班을 몰랐을 것이다. 
   
   강릉 장현동에 저수지가 있고 제방 우측에 송파정(松波亭)이라는 정자가 있다. 그 산 일대가
   최양희장관내정자 문중의 시조묘가 조성되어 있으며 松波亭 건물내에는 1949년에 준공식을
   하면서 문중내 선비들의 축하 한시를 현판제작하여 걸었다. 
   최양희장관내정자 할아버지 춘포 최인철(春圃 崔仁澈)의 현판 사진을 함께 올리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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