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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프로축구 이호진, 7일 입단식
 
[연합뉴스 2006-02-06 09:34]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한국인으로는 이천수(25.울산 현대)에 이어 두 번째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 진출한 이호진(23.라싱 산탄데르)이 7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입단식을 갖는다.
이호진의 에이전트인 J.I.W. 인터내셔널의 홍이삭 대표는 6일 "이호진이 7일 오후 7시30분 라싱 산탄데르 홈 구장인 엘 사르디네로에서 입단식 및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청소년대표 출신의 이호진은 지난달 31일 라싱 산탄데르와 입단 계약을 했고, 현재 팀에 합류해 손발을 맞추며 데뷔를 준비하고 있다. 등번호는 25번이다.

한편 라싱 산탄데르는 6일 새벽 열린 셀타 비고와 정규리그 22차전 홈경기에서 후반 45분 헤수스 페레라에게 통한의 결승골을 내주며 0-1로 패해 5승9무8패(승점24), 13위로 내려 앉았다.

hosu1@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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