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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일상생활이 바뀐지도 꽤 오래되었으나 또다시 년말을 맞이하여 오미크론이라는 더 강력한놈 때문에 모두를 불안에 떨게하고 있으며, 방역당국도 위드코로나시국의 더 쎈 방역지침을 내놓아 소상공인 및 국민들을 옥 죄이고 있습니다.

이런 와중에 근간의 중앙고 홈피는 많은 변화가 있슴을 알 수있습니다. 새롭게 단장한 홈피를 펄펄 끓이는 이슈는 몇일 남지않은 29대 동문회장님의 명예로운 퇴임을바라는 다수의 이사님들과 동문님들이 계시는 반면에 임기중에 코로나로 인하여 별로 한일이 없으니 연임을 해야한다는 극소수의 현임원진들과의 논쟁이 심화되고 있읍니다.

모든 조직은 법과 원칙이 있습니다. 이 것을 잘 지켰느냐 아니냐는 그 조직원들만이 알고 평가 할 수있습니다. 중심에 서있는 집행부는 조직원들이 원하는 대의에 따르는 것이 순리요 원칙입니다.
한가지 아쉬운점은 현회장님께서 법과 원칙을 준수하여 차기회장님을 추대하여 주시고 임기를 마치신다면 금상첨화가 아닐까 하는 아쉬움이 앞섭니다.

단 예상하건데 만약 수석부회장님 같은 생각으로 현실을 크게 오판하는분들로 인하여 대의를 저버린다면 루사보다도 더 강한 대다수 동문님들의 저항으로 동문회의 역사에 크나큰 오점을 남기는 우를 범 할 수도 있겠다 하는 염려와 걱정도 앞섭니다. 현명하게 대처 하시길 부탁드립니다.

29대 동문회장님이하 부회장단, 그리고 사무국임윈진님들 코로나 시기에 동문회를 이끌어 오시느라 수고많으셨습니다. 큰 박수와 찬사를 보냅니다.
몇일 남지않은 임기 마무리 잘 하시고 늘 강건하시고 건승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안녕히 가십시요.
                          -46기 孫炳俊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