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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이 왜 이리 시끄럽더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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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규전50 작성일 2023-07-29 06:35 댓글 0건 조회 45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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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평이 왜 이리 시끄럽더냐.

 

 

 

장마가 끝나고 나니 불볕더위가 우리 앞에 성큼 다가왔다.

 

 

비올 때는 좀 구질구질 했지만 이렇게 진땀은 흘리지 않아도 되었다.

 

 

지구의 온난화로 인하여 여름이 길어짐은 물론 기온도 점점 더 높아지는 현상이 발생되고 있다.

 

 

한 여름의 초입인데 벌써부터 열대야로 인하여 밤잠을 설치는 분들도 많이 있으리라 본다.

 

 

더운데 더 덥게 만드는 진원지가 있으니 다름 아닌 경기도 양평이다.

 

 

이곳은 우리 강원도 입장으로 봤을 때 서울로 가자면 거처야 할 중간 지대 중 한 곳이다.

 

 

이곳이 점점 더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서울과 경기지방에 사는 사람들이 양평이나 강원도를 오기 위하여 거쳐야 하는 곳인 만큼 

교통량도 만만찮이 많아지는 곳이기도 하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교통흐름을 조성해 주는 도로가 신설될 수 밖에 없는 구조로 되어 있다.

 

 

그곳에 국민의 혈세로 고속도로를 놓아 주게 된 모양이다.

 

 

그런데 처음 계획했던 곳으로 추진되었으면 아무 탈 없이 잘 될 일이었는데 어느 날 느닷없이

 종점을 바꾸는 모양이다.

 

 

바꿀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다면 정당한 절차나 과정, 의견수렴을 거처서 해도 말과 탈이 

많을 수 밖에 없는 구조적 문제가 생길 것이다.

 

 

그런 절차도 부실한 가운데 어느 날 갑자기 종점이 변경되었다고 고지를 한 것으로 보도되었다.

 

 

다 결정이 되다시피 한 종점이 느닷없이 변경된데 대하여 많은 사람들은 의아함과 궁금함

그리고 그 배경에 관심을 가지지 않을 수 없는 상황에 처하게 된다.

 

 

변경된 종점에 이해충돌과 관계 없었다면 이렇게 불이 나지 않았을 터인데 현실은 그렇지

 않은 모양새인 것 같다.

 

 

누구에게 특혜를 주기 위하여 의도적으로 변경된 게 아닌가 하는 것이 국민들이 보내는 

의심의 눈초리인 것이다.

 

 

다 결정되다시피 한 원안을 느닷없이 변경시킨 자가 누구인지, 왜 그랬는지, 그럴 이유가 

무엇인지를 속 시원하게 밝혀 주는 것이 그 업무를 하는 당사자들이 해명 해야 할 몫이라 본다.

 

 

그러지 않아도 더워서 숨이 헉헉 막히는데 이런 일로 열을 더 받게 한다는 것은 국민에 대한 

예의이자 서비스가 아니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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