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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가  참 많이 바뀌었습니다
선배 눈치보며 할말 다 못 했던 시절이 있었는데--
이제는 좀 더 도약하고 발전하자는 뜻에 의해 모교 교명을
바꾸자는 토론회까지 했으니까요
총동창회회장님을 중심으로 뜻을 모으고 마음을 모아 변화를
시작하였다는 사실이 자랑 스럽고 기분 좋은 일입니다
그런데 이제 우리도 농고 방식으로만 생각하지말고 우리 방식이
많은 시민이나 다른 학교동문들이 볼때 역시 농고답다는 소리를
들을수있는 모습을 보여야 되지않을까?생각해 봅니다
진리는 많은 사람이 공감할때 비로서 진리가 되는 것은 아닐까요
무조건 우겨서 되는 시대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야구경기에서 보았지만 미국이 얼마나 망신스러운 경기를 하였는지를--
그런의미에서 이젠 우리 스스로 모교 발전을 위하여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공정한 모습을 보여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동문이니까? 선배니까? 무조건 도와 줘야한다는식의 태도는 스스로 발전할수
없을뿐만아니라  경쟁사회에서는 낙오자가 되는 지름길임을 명심해야 될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깊이  생각 하여 봐야될 문제라고 --
어떻게 하는것이 모교와 동문들의 발전과 후배들을 위하여 취하여야 할 행동인지를--
그리고 동문회가 정치적으로 이용 되여서는 절대로 안된다고 봅니다
정치인들도 스스로 노력하고 인정받아야지 동문의힘을 빌려서 무엇을 얻으려 해서도 안된다고 봅니다
선거때만되면 동문의 이름을 이용하려는 모습은 모두 상처가되고 그상처가 결국
몸전체를 파괴실수 있음을 우리는 유념해야 될것입니다
열심히 당당하게 도전하여 결과에 승복하는 깨끗하고 떳떳한 모습이 우리 강농인의 참 모습이기를 희망하면서 개인의 생각을 담아 보았습니다 충심으로 올린 글이니
오해없이 읽어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대 강농인 화이팅 !! 아 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