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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을 하고 지킨다는것은 벙말 어렵고 힘든 일입니다
그러나 약속시간을 서로 지켰을 때 두사람의 정은 더 애틋하게 커진답니다

우리가 산행을 하기 위하여 미리 동참의 약속을 받는것은
버스임차등 집행부의 추진을원활히 하기 위함입니다

4월이라 겨우내 묵었던 조상의 산소를 찾아야되고
또 봄철이라 한그루의 나무, 한 톨의 씨앗이라도 넣어야하는

바쁨과 어려움이 같이하는 계절인줄 매우 잘 알고 있습니다
허나 함께 가실 수 있는 분들이라도 미리 에약을 하셔서

창단이후 한 달도 거르지 않는 산악회의 줄기찬 줄담음이 이어져
역사만큼 타교의 부럼움의 대상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역사속의 명성을 되찾으려고한다면
현실속에서 이어지는 단합된 힘의 모습입니다

여러분들의 현명한 판단으로 빠른 등록을 바랍니다
    산악회 머슴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