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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블 황태자 통영에서 사고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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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닥 - 골 작성일 2006-03-27 17:31 댓글 0건 조회 2,31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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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이 유난히도 많이 불고 있지만 
 지금 통영만 소식통에는 드리블의 황태자가 사고를 쳤답니다.
 서울의 축구 명문학교인 경신고를 맞아 우세한 경기를 펼친 끝에
 1 대 0 으로 승리를 하였다는군요.
 경신고는 경주고에 3 대 2 로 패했기에 지면 무조건 탈락이기에 결사적으로
 공격을 퍼부었으나, 수비수들이 아주 선방을 잘했답니다.
 그런데 동계훈련하면서 매경기마다 드리블한다고 지적을 받아 왔던 히어로
 14번 이광용 선수가 결승골 넣어서 맹장 신동철 감독을 웃겼답니다.
 오늘도 변함없이 페날티 에어리에서 트리블하다가 볼을 뺏기는 순간
 패스하라는 신감독님의 호통소리에 놀라서, 넘어지면서??? 동물적인 감각으로
 슈팅한것이 골 ~ 인 되었답니다.
 본인도 그것이 어떤 상황인줄도 모르고 게임이 끝난후 결승골임을 알고
 감독님이 머리를 쓰다듬어 주자 동계훈련 내내 힘들었던 감정이 폭발되었답니다.
 지난 경기에서 보았듯이 역시 3학년은 뭔가 틀리더군요.
 소위 짬밥이라 군대에서 흔히 말하지만 8번 박진수, 10번 이상균선수들은
 부상중인데도 투혼을 불사르는 모습이 정말 멋있는 무적 강농공의
 아름다운 전사임에 틀림없슴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천리길이지만 32강에는
 무 ! 조 ! 건 ! 달려가겠습니다.
 감독님 그리고 새로 영입한 장형관 코치및 학부형, 선수단 여러분 수고했슴돠.
 
  * 참고로 다음 경기는 내일 예선이 끝난후, 추첨을 통해서 결정된후 30일 경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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