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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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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덕행 작성일 2008-06-30 08:25 댓글 0건 조회 69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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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선량하시고 지혜로우신 gnng 네티즌 여러분들께 사과를 드립니다.
저는 지난 금요일<미시간> 오전 2박 3일간 근처의 휴양지로 떠날무렵
저의 글에 유일하면서도 초딩 수준의 악플이 달린것을 보면서 즉각적으로
" 더러운 기분,지금~" 이라는 상쾌하지 못 한 제목으로 한탄조의 글을
올렸었습니다.

또한 ' 이새끼는 축구 얘기만 써 씨발~' 이라는 댓글이 전날 오후 7시 부터
익일 오전 10시까지,그것도 쌍방간 진흙탕 같은 설전 속에서가 아닌 실명의
글에 비실명 악플이 저토록 방치되는것에 어쩌면 더욱 서운한 생각이 들어서
초딩생의 글이 난무하리란 예상에도 불구하고 <그들이야 무시하고>
위와 같은 글을 적어놓고 떠났드랬지요.그랬더니 머이 댓글을 지웠다,올랬다
초딩덜이 마이 바쁘더군요.오늘 아침까정도~

레드락 캐년을 돌면서 막내랑 욕탕 안에서 삶의 오르가즘을 느끼면서 많은
생각을  했었지요.이건 아니다 싶더군요......
초딩같은 안티들을 상대하고자 쥐새끼 운운하며 다수의 선배님,네티즌님들의 
눈과  마음을 어지럽히는 죄를 지어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에 이르러 늦었지만~
그리고 gnng의 글을 보면서 오늘 아침에 바로 저의 글을 삭제하였습니다.하여
다시 한 번 사과드립니다.
아울러 오늘도 네티즌님들의 변함없는 행복한 하루가 되시기를 기원드리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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