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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무 헌수 접수처라?

- 교정에 새롭게 단장되는 정원이 있습니다
이왕이면 동문들이 나무 한그루씩 심어준다면 의미가 더 클거라 생각이 들어
작은 동산은 동문들의 힘으로 꾸며보는게 좋을듯 싶어 뜻 있는 동문들에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동문숲 가꾸기 1구좌는 10,000 원 입니다
체육대회 당일날 접수처를 만들겠습니다

이 일은 동문회서 나서서 할 명분이 없다고 생각된다.
선배님들이 심어놓은 우리의 살아있는 역사를 베어버릴 때는 언제이고 이제와 헌수를 받는다는 것은 아무리 생각해도 상식적으로 개념이 안 서는 이야기다.
임우회체육대회때 동창회장님의 하신 말씀같은데
몇십년생 아름들이 나무들이 지금도 위 아래가 잘려나가는 현실을 보면서 헌수를 얘기를 한다는 것은 뭔가 앞뒤가 안맞는 것쯤은 동창회장님도 알만하실것 같은데요.
헌수를 받아서 심어놓으면 뭣하나요.
몇년 후 누군가가 와서 또 파내고 베버리면 그때가서 또 헌수를 받나요.
이런일은 결자해지 차원에서 접근해야 되지않을까요?